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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전문대 물리치료과, 일선 경찰에 마사지 등 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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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전문대 물리치료과, 일선 경찰에 마사지 등 봉사

입력
2017.07.14 1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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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전문대 물리치료과 교수와 학생이 영주경찰서 파출소 직원을 대상으로 물리치료를 하고 있다. 영주경찰서 제공
경북전문대 물리치료과 교수와 학생이 영주경찰서 파출소 직원을 대상으로 물리치료를 하고 있다. 영주경찰서 제공

경북전문대 물리치료과 교수ㆍ학생이 야간근무로 지친 일선 파출소와 지구대 경찰관을 대상으로 물리치료와 운동처방 등 재능기부에 나선다.

영주경찰서와 경북전문대는 14일 지서ㆍ파출소의 야간∙비번 근무자를 대상으로 월 2차례 운동상담 및 물리치료를 하는 ‘맞춤형 힐링 프로그램’을 다음달부터 운영하기로 했다.

대학에서는 교수와 조교 등이 야간근무에 지친 직원들을 상대로 각종 스포츠 마사지를 해주고 개인별 운동 방법도 알려준다. 학생들은 도우미로 현장실습 체험을 한다.

경찰은 이달까지 동부지구대 등에서 시범 실시한 뒤 효과가 좋으면 운동기구를 갖춘 경찰서 헬스장을 활용해 힐링 프로그램을 본격화한다.

이봉균 영주서장은 “대학의 재능기부가 경찰관들의 사기 진작과 현장 활동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며 “보다 나은 치안서비스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이용호기자 lyho@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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