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닫기
제주 가파도 해상서 어선 전복 선장 사망

알림

제주 가파도 해상서 어선 전복 선장 사망

입력
2017.01.16 14:26
0 0

선장 부인은 구조 병원 후송

제주 가파도 인근 해상서 어선이 전복돼 승선원 1명이 숨지고, 1명은 구조됐다.

16일 서귀포해양경비안전서에 따르면 이날 오전 10시42분쯤 제주 서귀포시 가파도 북서쪽 1㎞ 해상에서 모슬포 선적 연안복합 어선 B호(3.33톤)가 전복됐다는 신고가 해경에 접수됐다.

16일 오전 제주 서귀포시 가파도 인근 해상에서 전복된 어선에 해경 대원들이 올라 구조활동을 벌이고 있다. 서귀포해양경비안전서 제공.
16일 오전 제주 서귀포시 가파도 인근 해상에서 전복된 어선에 해경 대원들이 올라 구조활동을 벌이고 있다. 서귀포해양경비안전서 제공.

해경은 신고 접수 후 경비함정과 헬기 등을 투입해 구조에 나섰지만 배에 타고 있던 선장 임모(70)씨는 숨진 채 발견됐다. 임씨의 아내 문모(70)씨는 제주해경 소속 항공단 헬기의 항공구조사가 전복된 선박 내부에서 구조해 병원으로 후송했다. 문씨는 저체온증이 심한 상태이지만 생명에 지장이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해경 관계자는 “사고 선박은 이날 오전 서귀포 모슬포항에서 출항한 것으로 확인됐다”며 “주변 어선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김영헌 기자 tamla@hankookilbo.com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