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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태민 기자

등록 : 2017.03.13 11:08
수정 : 2017.03.13 11:08

“의료사각지대 없애자”… 순천의료원 301네크워크 시행

등록 : 2017.03.13 11:08
수정 : 2017.03.13 11:08

보건ㆍ의료ㆍ복지 통합서비스

의료비ㆍ방문간호ㆍ입원 물품 지원

전남도 순천의료원 전경.

전남 순천의료원은 의료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301네트워크 사업을 시행한다고 13일 밝혔다.

301네트워크는 의료사각지대에 놓인 사회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보건ㆍ의료ㆍ복지를 하나로 묶어 통합적으로 서비스를 제공하는 네트워크다.

순천의료원은 순천시를 비롯해 광양, 여수, 구례, 보성, 고흥, 곡성 등 전남 동부지역의 각 보건소나 복지기관, 지역 내 시설, 민간단체와 업무협약을 이어가고 있다.

협약에 따라 의료원은 관내 기초생활수급자나 차상위계층, 최저생계비 200% 이하인 경제적 취약계층 가운데 사각지대 대상자를 발굴, 이들에 대한 정보공유와 사후관리 서비스를 제공한다. 대상자에게는 의료비 지원과 가정 방문간호, 입원 시 필요한 물품 등을 지원하고 거동 불편 주민에게는 차량도 제공한다.

순천의료원은 301네트워크를 통해 공공의료서비스 확대와 공공자원과 민간자원의 통합적 연계망을 구축, 의료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취약계층에 대한 의료 접근성을 높이는 등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순천의료원 관계자는 “공공기관과 병원 간 정보공유와 상호협력으로 의료 소외 계층의 건강권과 복지를 보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지역거점 공공의료기관으로서의 역할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하태민 기자 hamong@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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