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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은행 ‘동반자 금융’ “일자리 창출 중기에 3조5000억 지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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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은행 ‘동반자 금융’ “일자리 창출 중기에 3조5000억 지원한다”

입력
2017.09.04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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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BK기업은행이 중소기업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앞장서고 나선다.

기업은행은 4일 일자리를 창출하고 신성장 동력을 발굴하는 중소기업에 총 3조5,000억원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먼저 기업은행은 중소기업들을 위한 저금리 대출 상품인 ‘동반성장 협력대출’을 ‘일자리 창출형 동반성장 모델’로 격을 높여 5,000억원을 지원하기로 했다. 또 현재 공급 한도가 1조원인 소상공인 특별지원대출을 2조원으로 늘려 고용창출 효과가 큰 소상공인을 도울 계획이다. 새롭게 출시한 IBK신성장비전기업대출을 통해서는 정보통신기술(ICT) 중소기업에 1조원을 공급한다.

이는 김도진 기업은행장이 지난달 1일 창립기념식에서 선포한 ‘동반자 금융’의 일환이다. 김 행장은 “동반자 금융을 통해 혁신을 주도하는 창업을 돕고 중소기업의 견실한 성장을 지원하겠다”며 “이를 통해 향후 5년간 10만개의 중소기업 일자리를 추가로 창출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문재인 정부의 ‘소득 주도 성장론’과 맥을 같이 하는 것이다.

기업은행은 창업기업에 대한 신용대출 지원, 금리감면, 이자 유예 등을 핵심으로 한 1,000억원 규모의 ‘창업 3플러스 프로그램’도 시행 중이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중소기업 전문은행으로, 중소기업이 대한민국 경제의 중심축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동반자 역할을 수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강아름 기자 saram@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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