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닫기
"언론재벌 루퍼트 머독 제리 홀과 네 번째 결혼"

알림

"언론재벌 루퍼트 머독 제리 홀과 네 번째 결혼"

입력
2016.01.12 17:45
0 0

“언론 재벌 루퍼트 머독, 제리 홀과 네 번째 결혼”

지난 10일 골든글로브 시상식에 등장한 루퍼트 머독(왼쪽)과 제리 홀(로스앤젤레스=EPA 연합뉴스)
지난 10일 골든글로브 시상식에 등장한 루퍼트 머독(왼쪽)과 제리 홀(로스앤젤레스=EPA 연합뉴스)

‘언론계의 황제’로 불리는 미디어 그룹 뉴스코퍼레이션의 회장 루퍼트 머독(84)이 전설적인 록 스타 믹 재거의 전 부인인 25세 연하의 배우 제리 홀(59)과 네 번째 결혼을 한다.

머독은 자신이 소유한 영국 일간 더타임스의 경조사 광고를 통해 지난해 10월 여동생의 소개로 홀을 만나 4개월 동안 연애를 한 후 지난 주말 약혼했다고 12일(현지시간) 밝혔다.

신문은 이들이 10일 73회 골든글러브 시상식에 참석차 로스앤젤레스를 방문한 후 이곳에서 약혼식을 올렸다고 전했다.

호주 출신의 머독은 다수의 언론사와 미 프로야구팀 LA다저스 구단을 거느리며 52개국에서 780여 종의 사업을 펼치고 있는 재벌이다. 영국 옥스퍼드 우스터 칼리지 졸업 후 런던에서 견습기자로 일하던 중 아버지로부터 신문사 두 개를 상속받아 운영을 시작했다. 머독은 신문의 주요 초점을 스캔들, 섹스, 스포츠, 범죄 등과 같은 선정적 이슈에 맞춰 판매 부수를 끌어올렸고, 이를 바탕으로 여러 신문사들을 인수해 거물이 됐다. 머독은 메트로사를 인수해 폭스 방송을 발족하는 과정에서 미국 국적을 얻기도 했다.

머독의 약혼녀 제리 홀은 1970년대 패션계를 주름잡은 모델 겸 배우 출신으로 영국의 록 그룹 ‘롤링스톤스’의 믹 재거와 오랜 기간 사실혼 관계를 유지하며 슬하에 네 명의 자녀를 뒀다. 남효정 인턴기자(서울시립대 사회복지학과 4)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