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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뮤직 투썸스]10년 만에 돌아온 '피아노 거장'

입력
2017.03.24 1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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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광민 ‘염원 파트1’

이슈- ‘피아노 거장’이 10년 만에 낸 새 앨범 ‘유 앤드 아이’ 타이틀곡.

특징- 격정 없이 우려낸 피아노 연주의 따뜻함. ‘염원 파트2’로 이어지는 희망의 메시지.

양승준 기자- 짧은 연주, 긴 침묵. 김광민이 피아노로 지은 휴양림에 초대된 기분. 듣다 보면 울컥한다. (원 썸 업)

이소라 기자- 피아노 연주가 서정적이면서도 희망차다. 연주 내내 그의 배려가 느껴진다. 내면으로 여행을 떠나고 싶은 이에게. (투 썸스 업)

▦ 하이라이트 ‘얼굴 찌푸리지 말아요’

이슈- 8년 동안 비스트라 불리던 이들이 팀 이름 바꿔 낸 첫 앨범 타이틀곡.

특징- 록 음악과 EDM(전자댄스음악)을 섞은 흥겨운 노래. 큐브엔터테인먼트를 떠나 홀로서기에 나선 여섯 청년이 만든 응원가.

양승준 기자- 새 팀 명을 들고 나왔는데, 노래는 새롭지 않다. 익숙함에 갇혀 버린 아이돌 K팝. (원 썸 다운)

이소라 기자- 동요 멜로디를 샘플링한 후렴구로 중독성을 살렸다. 익숙하고 듣기 편한 ‘하라이트표 음악’. (원 썸 업)

▦ 산체스 ‘5분만 더’

이슈- 크러쉬의 뒤를 이을 ‘음색 깡패’의 등장.

특징- 발라드를 연상케 하듯 편안한 리듬 앤드 블루스(R&B). ‘단맛’을 더는 래퍼 빈지노의 쌉싸름한 랩 피처링.

양승준 기자- Mnet ‘쇼미더머니’ 출신 래퍼의 숨겨둔 목소리의 마력. 아련함을 주는 쓸쓸한 음색은 매력적이고, 대중적인 작곡 감각은 눈에 띈다. (원 썸 업)

이소라 기자- 여심을 사로잡기에 충분하다. 물 흐르듯이 전개되는 빈지노의 랩이 곡에 자연스러움을 살린다. (원 썸 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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