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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광주박물관 ‘2017 박물관 숲 이야기’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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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광주박물관 ‘2017 박물관 숲 이야기’ 운영

입력
2017.02.27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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숲에서 만나는 인문학 과정… 매월 둘째 주 토요일

지난해 국립광주박물관이 운영하는 '박물관 숲 이야기' 프로그램에 참가한 어린이들이 설명을 듣고 있다. 국립광주박물관 제공.
지난해 국립광주박물관이 운영하는 '박물관 숲 이야기' 프로그램에 참가한 어린이들이 설명을 듣고 있다. 국립광주박물관 제공.

국립광주박물관은 27일 우리 역사와 문화를 배우고 더불어 주변의 환경을 이해하며 숲의 다양한 가치와 기능을 올바르게 전달하기 위해 숲에서 만나는 인문학 ‘2017 박물관 숲 이야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박물관 숲 이야기는 숲이 가지고 있는 다양한 가치와 혜택을 직접 체험하고 공유할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맞춤형 숲 해설과 오감으로 관찰하기, 놀이와 만들기, 전시관람 등의 테마로 구성된다.

3월엔 봄맞이 가자, 향기 담으러~, 4월엔 사랑을 빚고 마음을 담는 흙, 5월엔 자연으로 꾸미는 먼 옛날 무늬, 6월엔 유물 속 나무 이야기, 7월엔 흙 도자기 그림, 8월엔 나뭇잎 디자인하기, 9월엔 의례 속의 열매들, 10월엔 마음을 모으는 낙엽보자기를 주제로 3월부터 10월까지 매월 둘째 주 토요일 오후 4시30분에 박물관 정원에서 진행된다.

강의는 매회 약 90분간, 산림문화연구소 정숙희 정영아 강사가 진행한다. 참가신청은 국립광주박물관 누리집(gwangju.Museum.go.kr)에서 선착순 접수한다.

국립광주박물관 관계자는 “숲과 인간에 대한 인문학적 성찰을 통해 더 풍요로운 삶으로 나아가게 할 뿐만 아니라 지역민들에게 신선한 지적 향유의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김종구 기자 sori@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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