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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토뒷담화] ‘죽기 전에 한번만’ 애끓는 이산가족

입력
2018.04.30 1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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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중구 적십자사를 찾은 95세의 김지성 할머니가 마지막 소원 이라며 북에 두고 온 가족을 만나게 해달라며 눈물을 닦고 있다 2018.04.30 신상순 선임기자
서울 중구 적십자사를 찾은 95세의 김지성 할머니가 마지막 소원 이라며 북에 두고 온 가족을 만나게 해달라며 눈물을 닦고 있다 2018.04.30 신상순 선임기자

남북정상회담으로 이산가족상봉 분위가 한껏 고조된 30일 서울 중구 적십자사는 상봉 접수를 다시 확인 이산가족들로 붐볐다. 아들의 부축을 받고 찾아온 95세의 김지성 할머니는 북에 남아 있는 여동생을 만날 수 있기를 두 손 모아 기도 하다 눈물을 흘렸다. 그리고 소중한 보물처럼 가족사진을 펼쳐 보며 고향에서 의 꽃다운 시절을 이야기 하던 90세가 넘은 개성여고 동창생들은 ‘죽기 전에 만날 마지막 기회’라며 소녀 처럼 들떴다. 남북은 ‘4.27판문점선언’에서 이산가족 상봉을 오는 8월 15일 전후에 갖기로 잠정 합의 했다. 2018.04.30 신상순 선임기자ssshin@hankookilbo.com

서울 중구 적십자사를 찾은 95세의 김지성 할머니가 마지막 소원 이라며 두손을 모아 기도 하는 자세로 북에 두고온 가족을 만나게 해달라고 간절하게 말하고 있다. 2018.04.30 신상순 선임기자
서울 중구 적십자사를 찾은 95세의 김지성 할머니가 마지막 소원 이라며 두손을 모아 기도 하는 자세로 북에 두고온 가족을 만나게 해달라고 간절하게 말하고 있다. 2018.04.30 신상순 선임기자
]남북정상회담으로 이산가족 상봉 분위가 한껏 달아오른 30일 오전 서울 중구 적십자사에서 홍순자(90)씨가 가족과 헤어지기전 개성에서 찍은 가족사진을 펼쳐보고 있다. 2018.4.30 신상순 선임기자
]남북정상회담으로 이산가족 상봉 분위가 한껏 달아오른 30일 오전 서울 중구 적십자사에서 홍순자(90)씨가 가족과 헤어지기전 개성에서 찍은 가족사진을 펼쳐보고 있다. 2018.4.30 신상순 선임기자
남북정상회담으로 이산가족 상봉 분위가 한껏 달아오른 30일 오전 서울 중구 적십자사에서 홍순자(90)씨가 가족과 헤어지기전 개성에서 찍은 가족사진을 펼쳐보고 있다. 2018.4.30 신상순 선임기자 / 30일 오전 서울 중구 적십자사를 찾은 이산가족들이 접수 사항을 검토 하고 있다. 신상순 선임기자
남북정상회담으로 이산가족 상봉 분위가 한껏 달아오른 30일 오전 서울 중구 적십자사에서 홍순자(90)씨가 가족과 헤어지기전 개성에서 찍은 가족사진을 펼쳐보고 있다. 2018.4.30 신상순 선임기자 / 30일 오전 서울 중구 적십자사를 찾은 이산가족들이 접수 사항을 검토 하고 있다. 신상순 선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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