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왓퍼드 전에서 2골 1도움 기록한 손흥민(오른쪽)./사진=토트넘 페이스북.
[한국스포츠경제 박종민] '손세이셔널' 손흥민(토트넘)이 영국 언론으로부터 극찬을 받았다.
손흥민은 8일(한국시간) 영국 런던 화이트 하트 레인에서 열린 왓퍼드와 2016-2017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홈경기에서 자신의 정규리그 10호골과 11호골을 잇달아 터트리며 토트넘의 4-0 대승을 이끌었다. 이날 승리로 승점 68을 쌓은 토트넘은 선두 첼시(승점 75)와 승점 차를 7로 유지하면서 막판 역전 우승의 희망을 이어갔다.
영국 공영방송 BBC는 토트넘-왓퍼드전에서 가장 빛나는 활약을 펼친 '맨 오브 더 매치'로 손흥민을 선정했다.
웨일스 국가대표 출신인 존 하트슨은 BBC 라디오5와 인터뷰에서 "손흥민에게 '센세이셔널'이라는 말을 쓰고 싶다"며 "해리 케인의 패스를 놓친 것을 빼면 손흥민은 볼을 가지고 있을 때 정말로 뛰어났다"고 평가했다. 그는 "손흥민은 톱클래스 선수다. 마우리시오 포체티노 감독의 뜨거운 포옹을 받을 만 했다"는 설명도 곁들였다.
박종민 기자 mini@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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