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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 코리아 / 인재경영 - LG화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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희망! 코리아 / 인재경영 - LG화학

입력
2017.09.26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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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4년 연속 찾아가 ‘知中인재’ 채용 직접 주관

LG화학 박진수 부회장(가운데)이 중국 베이징에서 열린 ‘BC투어’ 채용행사에서 참가자들과 환담을 나누고 있다.
LG화학 박진수 부회장(가운데)이 중국 베이징에서 열린 ‘BC투어’ 채용행사에서 참가자들과 환담을 나누고 있다.

“불확실한 시대에 성장을 위해 가장 필요한 것은 스스로 답을 찾아낼 수 있는 인재입니다.”

LG화학 박진수 부회장이 우수 인재 확보를 위해 4년 연속 중국을 찾아 베이징에서 열린 채용행사인 ‘BC(Business & Campus)투어’를 직접 주관했다.

박 부회장은 베이징대와 칭화대 등 중국 내 주요 10여 개 대학 학부생 30여 명을 초청해 직접 이들에게 회사를 알리고 비전을 공유했다.

박 부회장이 중국에서 인재 채용행사를 직접 주관한 것은 이번이 네 번째다.

이날 박 부회장은 “LG화학은 1995년에 국내 화학업계 최초로 톈진에 생산법인을 설립한 이후로 현재 전체 매출 중 약 35%가 중국에서 발생하고 있고 향후 미래 성장사업 분야의 가장 큰 시장 또한 중국이 될 것”이라며, “한국과 중국을 진정으로 이해하는 ‘지중(知中) 인재’를 직접 찾으러 왔다”고 밝혔다.

또 그는 “어떤 상황에서도 스스로 현답(賢答)을 찾을 수 있는 인재 확보를 통해 영속 기업을 위한 기반을 강화할 것”이라며, “우수한 인재들이 자신의 역량을 마음껏 발휘하며 스스로 답을 찾을 수 있는 일터인 LG화학에서 함께 꿈을 실현해 나가자”고 강조했다.

박 부회장이 이처럼 직접 우수 인재 채용에 나서는 것은 기업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자산은 사람이라는 신념 때문이다.

그는 평소 “내 사전엔 ‘고객’과 ‘인재’ 딱 두 개의 단어만 있다”고 강조하며 몸소 인재 확보에 앞장서고 있다.

박 부회장이 CEO로 취임한 2012년 12월 이후, 우수 인재를 찾아 이동한 거리만 지구 세 바퀴(13만km)에 해당한다. 인재 확보라면 어디라도 가장 먼저 찾는 그가 미국, 일본, 중국 등의 글로벌 현장을 누비며 만나온 인재들은 약 500여 명에 달하며, 이 중에서 선발된 150여 명이 현재 본사 및 주요 사업장에서 다양한 성과를 창출하고 있다.

올해도 지난 5월 일본 도쿄를 찾아 직접 BC투어행사를 주관한 것을 비롯해, 9월에는 미국 로스앤젤레스(LA)에서도 이 행사를 주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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