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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인국 발목 질환... 훈련소 입소 3일 만에 퇴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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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인국 발목 질환... 훈련소 입소 3일 만에 퇴소

입력
2017.03.31 2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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훈련소 입소 3일 만에 귀가 조처를 받은 가수 겸 배우 서인국. 한국일보 자료사진
훈련소 입소 3일 만에 귀가 조처를 받은 가수 겸 배우 서인국. 한국일보 자료사진

육군 현역으로 입대한 가수 겸 배우 서인국(30)이 31일 경기도 연천군 5사단 신병 교육대대에서 귀가 조처됐다. 지난 28일 입소한 뒤 3일 만의 퇴소다.

이날 서인국의 소속사인 젤리피쉬엔터테인먼트(젤리피쉬)에 따르면 서인국의 귀가 사유는 ‘좌측 발목 거골의 골연골병변’이다. 왼쪽 복사뼈의 연골이 손상돼 지속적으로 통증을 일으키는 병이다. 훈련에 앞서 확인된 것으로 추후 검사를 통해 구체적으로 증상의 정도 등을 확인하겠다는 설명이다. 젤리피쉬는 “서인국이 입대 후 군 복무를 성실히 이행하려 하였으나 본인의 의지와 달리 병역법에 따라 서인국은 현재 자택으로 귀가 조처됐다”며 “향후 지방병무청에서 재신체검사를 받을 예정이며, 신체검사 결과에 따라 군 복무를 이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양승준 기자 comeon@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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