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故) 김광석의 딸 서연 씨가 10년 전 사망했다는 보도가 충격을 주고 있다.
고발뉴스 이상호 대표기자는 20일 "김광석의 음원 저작권을 상속받은 딸 서연 씨가 사망한 사실이 뒤늦게 확인됐다"며 "김광석의 타살 의혹을 받아온 아내 서해순 씨가 지난 10년간 딸이 살아 있다고 거짓말" 했다고 보도했다.
이에 따르면 김광석의 딸 서연 씨는 지난 10년간 실종 상태였다. 경찰과 제보자는 "서연 씨가 사망 무렵 서해순 씨와 갈등이 있었던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1964년생 김광석은 지난 1996년 1월 6일 사망했다. 최근 개봉한 영화 '김광석'(감독 이상호)은 그의 변사에 대해 타살 의혹을 제기한다.
남도현 기자 blue@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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