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닫기
토트넘, 스완지에 2-0 완승...손흥민 풀타임 소화

알림

토트넘, 스완지에 2-0 완승...손흥민 풀타임 소화

입력
2018.01.03 07:43
0 0

토트넘 손흥민/사진=토트넘 페이스북.

[한국스포츠경제 박종민] 손흥민(26·토트넘)이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새해 첫 경기에서 풀타임을 뛰었다.

손흥민은 3일 오전(한국시간) 영국 웨일스 리버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7-2018 EPL 22라운드 스완지시티와 경기에 선발 출전해 전후반 90분을 모두 소화했다. 그는 페르난도 요렌테를 원톱으로 내세운 토트넘의 4-1-4-1 전술에서 2선 공격의 왼쪽 날개 역할을 맡았다. 지난달 26일 사우샘프턴과 2017년 마지막 경기에서 시즌 9호 골을 뽑아낸 손흥민은 이날 경기에선 공격포인트를 올리지 못했다.

물론 전반 12분에 결승 골로 이어진 프리킥을 얻어내며 팀 승리에 일조했다. 그는 스완지시티의 왼쪽 측면을 뚫다가 상대 수비수에 걸려 넘어졌다. 크리스티안 에릭센이 키커로 나서 크로스를 올렸고, 요렌테가 골문으로 쇄도하며 헤딩슛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토트넘은 요렌테의 결승 골과 후반 44분 델리 알리의 쐐기 골로 2-0으로 이겼다.

이날 승리로 토트넘은 3연승을 질주, 12승 4무 5패(승점 40)를 마크했다. 아스널(승점 38)을 끌어내리고 6위에서 5위로 도약했다. 스완지시티는 4승 4무 14패(승점 16)로 최하위를 벗어나지 못했다.

스완지시티의 기성용(29)은 종아리 부상으로 결장했다. 따라서 기성용-손흥민의 '코리안 더비'는 성사되지 않았다.

박종민 기자 mini@sporbiz.co.kr

[한국스포츠경제 관련기사]

[2018 트렌드①] 2018년 한국영화 라인업 미리보기

'투수 FA 최고액' 차우찬이 '외야수 FA 최고액' 김현수에 거는 기대

신태용호의 향후 6개월 키워드는?…'체력ㆍ손흥민 파트너ㆍ반전'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