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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으로 본 ‘갤럭시S8’ 인공지능은 똑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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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으로 본 ‘갤럭시S8’ 인공지능은 똑똑했다

입력
2017.03.31 1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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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삼성전자의 야심작인 ‘갤럭시S8’ 스마트폰이 마침내 베일을 벗었다. 지난 29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링컨센터에서 전 세계 2,000여명의 정보기술(IT) 업계 관계자들이 모인 가운데 열린 공개 행사에 모습을 드러낸 ‘갤럭시S8’은 최첨단 기능으로 무장했다. 고동진 삼성전자 무선사업부 사장은 “가격은 아직 결정하지 않았지만 (국내 가격은) 100만원을 넘기진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사진으로 ‘갤럭시S8’ 디자인과 주요 기능을 살펴봤다.

갤럭시8은 5.8형(왼쪽)과 6.2형의 두 가지 모델로 선보였다. 전작인 갤럭시S7과 S7 엣지에 비해 0.7형 가량 커졌다.

최소화된 테두리(베젤)과 화면(디스플레이)이 끊김 없이 이어졌고 네 곳의 가장자리는 모두 부드러운 곡면으로 처리됐다. 셀프카메라의 사용성을 고려, 전면에 800만 화소 카메라와 홍채인식 센서를 배치했다.

간결한 선으로 응용소프트웨어(앱) 아이콘을 디자인했다. 하단 좌측으로부터 기존의 물리적으로 설계됐던 이전 실행 메뉴 홈버튼이나 나가기 버튼 대신 터치버튼을 도입했다.

한 손에 쥐는 그립감 등을 감안, 슬림 엣지형 두께(8mm, 8.1mm) 디자인을 채용했다.

본체 하단에는 넓은 주파수 대역을 커버하는 고성능 스피커와 24bit 192kHz 녹음 가능한 최신 기능의 마이크, 이어폰 연결잭 등이 부착됐다.

광택이 나는 금속 소재를 뒷면에 채택했다. 신개념 후면 지문인식 센서와 광학식 손떨림 보정기능의 1,200만 화소 후면 카메라 등이 내장됐다.

화면 크기를 극대화시킨 인피니티 디스플레이가 탑재, 영화나 스포츠 경기 등을 최적화된 환경에서 감상할 수 있다.

삼성전자에서 독자 개발한 인공지능(AI) 비서 '빅스비' 탑재로 음성 전달을 통해 간단한 기능도 이용할 수 있게 했다. 현재 한국어 음성 지원이 가능하지만 조만간 영어도 제공할 계획이다.

카메라에는 자동 얼굴 인식 기능과 함께 다양한 스티커로 꾸미기가 가능한 메뉴도 포함됐다.

안면과 홍채 인식 기능도 내장했다.

모바일과 컴퓨터(PC)간의 끊김 없는 환경을 제공하는 삼성 덱스 연동 기능으로, 집이나 회사, 출장지에서도 모니터만 있으면 나만의 가상 PC 접속이 가능하다.

기기별 성능 제어가 가능한 커넥트 기능을 채택, 스마트폰으로 TV 음량 조절 등도 할 수 있게 했다.

가전 제품과의 연동 기능을 내장, 스마트폰으로 냉장고 안의 보관 식품도 확인할 수 있게 했다.

허재경 기자 ricky@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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