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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지용 기자

등록 : 2017.09.14 10:06
수정 : 2017.09.14 20:55

문 대통령 애틀랜틱 카운슬 선정 '2017 세계시민상' 수상

등록 : 2017.09.14 10:06
수정 : 2017.09.14 20:55

국제협력·분쟁해결 분야 세계적 연구기관

아틀랜틱 카운슬 홈페이지 캡처.

문재인 대통령이 미국 싱크탱크 아틀랜틱 카운슬이 주관하는 ‘2017 세계시민의 상’을 수상한다. 청와대는 14일 보도자료를 통해 “문 대통령은 다음주 유엔 총회 참석차 뉴욕을 방문할 때 미국의 저명한 싱크탱크 아틀랜틱 카운슬이 주관하는 세계시민상 시상식에 참석해 상을 받을 예정”이라고 밝혔다.

아틀랜틱 카운슬은 국제협력과 분쟁해결 분야를 연구하는 세계적인 싱크탱크다. 지난 2010년부터는 세계시민의 상을 재정해 국제사회에서 시민의식을 구현하고 민주주의 발전에 기여한 인사에 수여했다.

아틀랜틱 카운슬은 홈페이지에서 문 대통령의 생애를 자세히 설명하며 “피난민 가족의 아들로 태어나 박정희 독재정권에 맞서다 체포됐고, 이후 변호사로서 노동자와 학생운동가를 변호했다”고 했다. 이어 노무현 전 대통령과의 인연을 소개하며 “그의 죽음 이후 국회의원으로 선출돼 의회에 입성했고, 민주당 대표를 지냈다”고 설명했다.

아틀랜틱 카운슬은 특히 지난해 박근혜 전 대통령의 탄핵을 촉발한 촛불혁명을 언급하며 “문 대통령은 촛불혁명 동안 대한민국의 변화를 희망하는 시민들의 편에 섰다”며 “올해 5월 9일 대통령에 당선 돼 한국의 뿌리깊은 정경유착, 북핵 위기, 일자리 문제 해결을 위한 강력한 개혁 정책을 시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이에 “이 상은 제 개인에게 주는 상이 아니라 촛불혁명으로 민주주의를 지켜낸 한국 국민께 드리는 것이라고 본다”며 “국민께 감사 드리고 영광을 돌린다”고 밝혔다.

문 대통령과 함께 캐나다 저스틴 트뤼도 총리 피아니스트 랑랑이 올해 수상자로 상을 받을 예정이다.

정지용 기자cdragon25@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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