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해외에선 맹견 중 하나인 핏불테리어 소유를 둘러싼 논란이 커지고 있습니다. 미국, 캐나다, 영국 등에서는 핏불뿐 아니라 심지어 핏불을 닮은 개도 키우지 못하도록 하는 경우도 있는데요. 그러다 보니 반려견으로 잘 지내고 있는 개들도 핏불이라는 이유로 금지하는 것에 대한 반대 의견이 높아지고 있습니다.
이들은 특정 견종을 공격적이라고 일반화 해 차별하는 것은 부당하다고 말하는데요. 하지만 해외뿐 아니라 국내에서도 반려인이 핏불을 제대로 관리하지 못해서 생기는 사고들도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 핏불 사육을 둘러싼 논란과 사육 시 주의해야 할 점 등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기획·글= 고은경기자 scoopkoh@hankookilbo.com, 안유경 인턴기자 (한양대 미디어커뮤니케이션 4)
디자인= 백종호 디자이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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