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닫기
“진로 상담부터 채용까지” 원스톱 지원

알림

“진로 상담부터 채용까지” 원스톱 지원

입력
2017.06.22 15:43
0 0

하림 등 250여개 우수기업 참여

서류 전형ㆍ현장 면접 동시 실시

23일까지 킨텍스 전시장서 열려

윤종규(가운데) KB금융지주 회장 겸 KB국민은행장이 22일 경기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 'KB굿잡 취업박람회'에 참여한 고등학생을 격려하고 있다. KB국민은행 제공
윤종규(가운데) KB금융지주 회장 겸 KB국민은행장이 22일 경기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 'KB굿잡 취업박람회'에 참여한 고등학생을 격려하고 있다. KB국민은행 제공

KB국민은행의 ‘KB굿잡 취업박람회’가 22일 경기 고양시 킨텍스 제1전시장에서 개막됐다. 올해로 12회째를 맞는 이 행사는 구직자와 구인 기업간 소통의 장을 마련하는 단일 규모 국내 최대 취업박람회다.

23일까지 이어지는 이번 ‘2017 KB굿잡 우수기업 취업박람회’에는 국민은행과 경기도일자리재단, 한국산업기술진흥협회, 한국무역협회, 동반성장위원회, 한국산업단지공단, 한국여성과학기술인지원센터, 코스닥협회 등 KB굿잡 유관기관들이 추천한 250여개 우수기업이 참여한다. NHN벅스, ADT캡스, 하림, 푸드플래닛, 청호나이스 등은 인사담당자들이 직접 나서 서류전형과 동시에 현장 면접을 실시, 인재들을 뽑을 예정이다.

‘KB굿잡 취업박람회’는 취업교육과 연계한 다양한 프로그램과 직업체험은 물론 진로상담부터 실질적인 채용까지 구직 전 과정을 한 자리에서 지원하는 게 특징이다. 박람회 참여 구직자들을 위한 다양한 취업 관련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직업체험관에서는 새롭고 다양한 직업을 체험할 수 있고, 컨설팅관에서는 취업 노하우 및 정보를 제공받을 수 있다. 구직자가 어떤 일자리에 적합한지 적성검사를 통해 진로를 상담ㆍ설계하는 적성검사관도 운영되며, 취업세미나와 기업 채용설명회 등도 이어진다. 이력서용 증명사진을 무료로 촬영해 현장에서 인화해 주는 ‘이력서 사진 촬영관’, 재미로 보는 취업운세 ‘취업타로관’, 참가자 개인의 특징을 캐리커처로 제작해 무료로 제공하는 ‘이미지캐리커처’ 등 다양한 부대 행사도 열린다.

박람회에 참석한 현역 군인 백종윤(22)씨는 “취업 정보는 혼자 찾아보기 힘든데 원하는 기업에 대한 정보를 직접 얻을 수 있어서 보람된 시간이었다”고 밝혔다. 구직자 이준범(27)씨도 “현직 인사담당자와 얘기할 수 있어 실질적인 구직활동에 도움이 됐다”고 말했다.

KB국민은행 주최로 경기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 '2017 KB굿잡 우수기업 취업박람회'에서 참석자들이 국방부 병영체험관을 둘러보고 있다. 오른쪽 두번째부터 윤종규 KB국민은행장, 서주석 국방부 차관, 진웅섭 금융감독원장, 최성 고양시장. KB국민은행 제공
KB국민은행 주최로 경기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린 '2017 KB굿잡 우수기업 취업박람회'에서 참석자들이 국방부 병영체험관을 둘러보고 있다. 오른쪽 두번째부터 윤종규 KB국민은행장, 서주석 국방부 차관, 진웅섭 금융감독원장, 최성 고양시장. KB국민은행 제공

이날 개막식에는 이용섭 일자리위원회 부위원장, 서주석 국방부 차관, 진웅섭 금융감독원장, 최성 고양시장, 안충영 동반성장위원회 위원장 등이 참석해 구인기업과 구직자들을 격려했다. 이 부위원장은 인사말에서 “좋은 일자리를 많이 만드는 기업인이 최고의 애국자”라며 “일자리를 많이 창출하는 사람들이 존경 받는 사회를 만들어 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윤종규 KB금융 회장 겸 KB국민은행장은 환영사에서 “국민 모두가 행복한 사회가 되기 위해서는 좋은 일자리를 많이 만들어내는 게 가장 중요하고 시급한 과제”라며 “KB국민은행은 앞으로도 일자리 창출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KB국민은행이 운영하는 온라인 취업사이트 ‘KB굿잡’을 통해 취업에 성공한 인원은 6,550여명에 달한다.

이대혁 기자 selected@hankookilbo.com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