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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시, 융복합 신재생에너지 보급확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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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산시, 융복합 신재생에너지 보급확대

입력
2018.01.19 1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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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 연구기관ㆍ기업과 업무협약

관내 554개소에 태양광 등 2종 이상 설치

경산시청 전경. 경산시 제공
경산시청 전경. 경산시 제공

경북 경산시가 하나의 장소에 태양광과 지열 등 2 종류 이상의 신재생에너지 설비를 설치해 에너지효율과 안정성을 높이기로 했다.

경산시는 정부의 2018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 공모사업에 선정됨에 따라 올 연말까지 국ㆍ도비 57억원, 시비 26억원, 자부담 9억원 총 92억 원을 들여 관내 558개 공공시설과 일반주택, 상업용 건물에 태양광과 태양열, 지열 등 2종류 이상의 신재생에너지 시설을 하기로 했다. 한 곳당 950만 원 가량의 설치비가 들 것으로 보이며, 수요자는 10%인 95만원을 부담하면 된다.

융복합 신재생에너지 설비 수명은 20년으로, 이 기간 동안 설치비의 2배인 약 175억 원의 에너지비용을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했다.

경산시는 원활한 사업추진을 위해 지난 18일 경기 용신시 한국에너지공단 신재생에너지센터에서 센터와 경북하이브리드연구원, 경북도, 경산시, 세한에너지㈜, ㈜혁신이앤씨, ㈜진명엔지니어링건축사사무소와 2018 융복합지원사업 협약을 체결했다.

최영조 경산시장은 "정부는 융복합 신재생에너지보급과 그린 홈 100만호 보급 등을 통해 2030년까지 신재생에너지 비중을 20%까지 확대하는 정책을 추진 중”이라며 “경산시도 정부 정책에 부응, 클린에너지 도시를 구현하는데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김재현기자 k-jeahyun@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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