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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훈ㆍ윤성빈 코카콜라 체육대상 최우수선수상 공동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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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훈ㆍ윤성빈 코카콜라 체육대상 최우수선수상 공동 수상

입력
2018.03.21 1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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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켈레톤 금메달리스트 윤성빈/사진=임민환 기자

[한국스포츠경제 김의기] 빙속황제 이승훈과 아이언맨 윤성빈이 코카콜라 체육대상 최우수선수상 공동 수상

한국 코카-콜라가 주최하고 스포츠조선이 제정하는 이번 ‘제 23회 코카-콜라 체육대상’에는 이승훈, 윤성빈, 이상화, 최민정, 임효준, 신의현 등 대한민국에서 처음개최된 동계올림픽인 2018 평창동계올림픽에서 승전보를 전하며 온 국민에 짜릿한 기쁨을 안겨준 선수들이 대거 참석했다.

영예의 최우수선수상은 2018 평창동계올림픽 신설종목인 매스스타트에서 초대 챔피언에 등극한 ‘빙속황제’ 이승훈 선수와 남자 스켈레톤 금메달리스트인 ‘아이언맨’ 윤성빈 선수가 공동 수상했다.

이승훈은 2018 평창동계올림픽 스피드스케이팅 매스스타트와 팀추월에서 각각 금메달과 은메달을 획득, 총 3번의 올림픽에 출전해 5개의 메달(금2, 은3)을 기록하며 아시아 스피드스케이팅 최다 메달 보유자이자 살아있는 전설로떠올랐다.

윤성빈은 그간 유럽, 북미 선수들의 전유물로 인식됐던 썰매 종목(스켈레톤, 루지, 봅슬레이)에서 한국은 물론 아시아 최초로 올림픽 금메달을 차지했다. 특히 4번의 주행 중 3번이나 신기록을 갈아치우는 압도적인 경기력으로 정상에 오르며 전 세계에 새로운 스켈레톤 황제의 등극을 알렸다.

우수선수상(비장애인부문)은 여자 쇼트트랙 1500m 및 3000m 계주에서 금메달을 획득하며 평창동계올림픽에서 국내 유일의 올림픽 2관왕에 등극한 ‘스무살 에이스’ 최민정 선수와 올림픽 설상 종목에서 무려 58년만에 첫 메달을안겨준 스노보드 은메달리스트 ‘배추보이’ 이상호 선수에게 돌아갔다. 우수선수상(장애인부문)은 2018 평창동계패럴림픽 노르딕스키 남자 7.5㎞ 좌식종목에서 짜릿한 금메달을 따내며 한국 패럴림픽 사상 첫 금메달리스트로 등극한 신의현 선수가 차지했다.

신인상 남자 부문은 무려 7번의 크고 작은 수술을 딛고 남자 쇼트트랙 1500m에서 금메달의 꿈을 이뤄낸 ‘극복의 아이콘’ 임효준 선수가 수상했으며, 여자 부문은 2017 국제수영연맹(FINA) 세계수영선수권대회 여자 접영 200m 결승에서 한국신기록을 경신하며 ‘한국 수영의 샛별’로 떠오른 안세현 선수가 차지했다.

김의기 기자 show9027@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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