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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수함은 아직도 해군의 금녀 구역, 잠수함 승조원 생활 첫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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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수함은 아직도 해군의 금녀 구역, 잠수함 승조원 생활 첫 공개

입력
2017.09.17 1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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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군은 지난 12일 제주 해군기지에서 209급 잠수함의 수중작전과 승조원들의 생활을 언론에 처음 공개했다.해군제공
해군은 지난 12일 제주 해군기지에서 209급 잠수함의 수중작전과 승조원들의 생활을 언론에 처음 공개했다.해군제공

대양해군을 꿈꾸는 한국 해군소속 함정에는 대부분 여군들이 배치되어 근무하고 있다. 하지만 잠수함 근무는 아직까지 여군들에게는 개방되어 있지 않다. 이유는 간단하다. 우리군이 운용하고 있는 잠수함들은 209급(1.200톤)과 214급(1800톤)으로 좁은 공간 탓에 여군 개인의 공간을 제공할 수 없기 때문이다. 우리 해군 최초의 잠수함이자, 독일에서 진수된 유일한 잠수함인 장보고함이 올해 부대 창설 25주년을 맞아 함 내부에서 근무하고 있는 승조원 40여명의 근무모습을 언론에 최초로 공개했다. 왕태석기자 kingwang@hankookilbo.com

갑판요원들이 입항 준비를 위해 수직사다리를 이용해 함수 갑판으로 이동하고 있다. 함수 중간 부분에 위치한 해치와 수직 사다리는 잠수함 내부에서 외부로 출입할 수 있는 유일한 통로다. 해군 제공
갑판요원들이 입항 준비를 위해 수직사다리를 이용해 함수 갑판으로 이동하고 있다. 함수 중간 부분에 위치한 해치와 수직 사다리는 잠수함 내부에서 외부로 출입할 수 있는 유일한 통로다. 해군 제공
전투정보실에서 어뢰발사훈련을 하고 있다. 해군제공
전투정보실에서 어뢰발사훈련을 하고 있다. 해군제공
잠수함 승조원들이 조종실에서 입항을 위해 추진전동기 사용을 준비하고 있다. 해군제공
잠수함 승조원들이 조종실에서 입항을 위해 추진전동기 사용을 준비하고 있다. 해군제공
잠수함 승조원들이 식사모습,자리가 부족해 교대로 식사를 해야 한다.해군제공
잠수함 승조원들이 식사모습,자리가 부족해 교대로 식사를 해야 한다.해군제공
탁에서 식사 중인 승조원들과 식사를 마치고 침실에서 후식을 먹고 있는 승조원들의 모습.해군제공
탁에서 식사 중인 승조원들과 식사를 마치고 침실에서 후식을 먹고 있는 승조원들의 모습.해군제공
잠수함 승조원들울 위헤 식사를 준비하는 조리병.해군제공
잠수함 승조원들울 위헤 식사를 준비하는 조리병.해군제공
잠수함 승조원이 아령으로 운동을 하고 있다. 승조원들은 운동을 할 수 있는 공간조차 부족해 만성 소화불량에 시달리고 있다.해군제공
잠수함 승조원이 아령으로 운동을 하고 있다. 승조원들은 운동을 할 수 있는 공간조차 부족해 만성 소화불량에 시달리고 있다.해군제공
세면대 겸 화장실에서 손을 씻는 승조원, 이런 공간이 2곳 밖에 없어 제대로 된 샤워조차 불가능하다. 해군제공
세면대 겸 화장실에서 손을 씻는 승조원, 이런 공간이 2곳 밖에 없어 제대로 된 샤워조차 불가능하다. 해군제공
잠수함 승조원이 침대에 누워 휴식을 취하고 있다. 침대 크기는 길이 180cm, 폭 75cm, 높이 50cm에 불과해 몸이 큰 승조원은 구부려서 자야 한다. 승조원 수에 비해 침대 개수가 부족해 3명이서 2개의 침대를 교대로 쓰고 있다고 했다.해군제공
잠수함 승조원이 침대에 누워 휴식을 취하고 있다. 침대 크기는 길이 180cm, 폭 75cm, 높이 50cm에 불과해 몸이 큰 승조원은 구부려서 자야 한다. 승조원 수에 비해 침대 개수가 부족해 3명이서 2개의 침대를 교대로 쓰고 있다고 했다.해군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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