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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아쉬웠던 류현진, 홈런-5회-구속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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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아쉬웠던 류현진, 홈런-5회-구속까지

입력
2017.04.14 0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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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LA 다저스 류현진/사진=OSEN

[한국스포츠경제 김주희] LA 다저스 류현진(30)이 시즌 두 번째 등판에서도 아쉬움을 남겼다.

류현진은 14일 미국 일리노이주 시카고 리글리 필드에서 열린 시카고 컵스와 경기에 선발 등판했다. 지난해 월드시리즈 우승팀인 컵스의 방망이는 매서웠다. 류현진은 4⅔이닝만 소화한 채 6피안타(2피홈런) 2볼넷 5탈삼진 4실점을 기록했다. 시즌 평균자책점은 5.79까지 올랐다.

시즌 첫 등판이던 8일 콜로라도전에서 지적된 아쉬움이 반복됐다. 류현진은 콜로라도전에서 4⅔이닝 6피안타(1피홈런) 1볼넷 5탈삼진 2실점을 기록하며 패전을 기록했다. 시즌 두 번째 등판이었던 이날도 홈런을 맞고, 5회를 버티지 못하면서 고개를 숙여야 했다.

류현진은 이날 1회 앤서니 리조에게 솔로포를 허용하면서 두 경기 연속 피홈런을 기록했다. 0-1로 뒤진 4회에는 선두타자 애디슨 러셀에게 왼쪽 담장을 넘어가는 대형 장외 홈런포까지 맞았다.

꾸역꾸역 버티던 류현진은 5회 집중타를 맞으며 무너졌다. 5회 들어 안타와 몸에 맞은 볼로 만들어진 무사 1,2루 위기에서 카일 슈와버에게 내야 안타를 허용해 추가 실점했고, 이어진 1사 1,3루에서는 리조에게 우전 안타를 맞아 4실점 했다. 결국 류현진은 첫 등판 때와 마찬가지로 5회의 벽을 넘어서지 못하고 마운드를 내려와야 했다.

구속도 첫 등판보다 떨어졌따. 류현진은 콜로라도전에서 최고 구속 시속 150km를 찍었지만, 이날은 시속 146km가 최고 구속이었다.

김주희 기자 juhee@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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