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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도시공간정보 고도화 완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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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도시공간정보 고도화 완료

입력
2017.01.18 1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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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 생활지도서비스 메인화면.
부산시 생활지도서비스 메인화면.

부산시는 24일 오후 4시 시청 12층 국제회의장에서 ‘도시공간정보 고도화사업’ 완료보고회를 개최한다고 18일 밝혔다.

전국 지자체 관련 업무담당 공무원과 시민 등 300여명이 참석하는 이번 보고회는 ▦서병수 부산시장의 주요 서비스 시연 ▦도시공간정보의 사업추진경과, 보고회, 시스템 시연 ▦4차 산업혁명과 국토공간정보 발전방향 특강 순으로 진행된다.

부산시는 1998년부터 2003년까지 도시정보시스템(UIS)을 구축, 도로와 상ㆍ하수도 업무 등에 사용해왔으나 이를 운영하기 위한 시스템 환경이 급변하고, 보다 효율적인 행정서비스를 시민에게 제공하기 위해 지난해 12월 도시공간정보 업무포털 및 생활지도 대민포털을 전면 재구축하고, 지난 2일부터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주요 서비스로는 도로굴착온라인시스템 구축으로 도로굴착 신청뿐만 아니라 유관기관 협의처리 및 수수료 온라인납부가 가능, 관공서에 방문하지 않고 신속히 처리할 수 있게 됐다.또한 입체정보시스템 및 건물정보를 활용, 일조분석과 경관분석이 가능해 관련 인허가업무 처리 시 활용할 수 있고, 각 부서가 보유하고 있는 데이터를 활용해 ‘나만의 지도’ 제작기능으로 각종 정책지도를 시민에게 제공할 수 있게 하는 등 공공데이터의 공유ㆍ개방에도 앞장서는 서비스 체계를 갖췄다.

또한 잦은 지진 발생으로 불안한 요즘, 국민안전처가 제공하는 데이터를 기본으로 부산시 지진대피소 현황을 지도기반 서비스로 제공하고, 부산지역의 (초)미세먼지 현황(환경공단 제공)도 실시간으로 조회 가능하며, 상수도본부와 연계해 단수지역 안내 및 지도 형태로 조회할 수 있게 했다.

뿐만 아니라 토지대장, 공시가격, 실거래가 확인 등 부동산 관련 정보를 원클릭 조회할 수 있고, 지도상에서 아파트를 선택해 관련 정보를 통합조회 할 수 있는 부동산관련 정보 서비스도 구축했다.

서병수 부산시장은 “앞으로도 시민들에게 효율적이고 생활 전반에서고 활용할 수 있는 유용한 공간정보를 계속 발굴해 시민에게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목상균 기자 sgmok@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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