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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이-강남 “3개월 전부터 교제 시작” 열애 인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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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이-강남 “3개월 전부터 교제 시작” 열애 인정

입력
2017.07.14 1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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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배우 유이와 방송인 강남이 열애설을 부인하던 기존 입장을 번복하고 열애를 인정했다. 강남 인스타그램
14일 배우 유이와 방송인 강남이 열애설을 부인하던 기존 입장을 번복하고 열애를 인정했다. 강남 인스타그램

걸그룹 애프터스쿨 출신 배우 유이(29)가 가수 겸 방송인 강남(30)과의 열애설을 부인했던 입장을 번복하고 교제를 인정했다.

SBS ‘정글의 법칙 와일드 뉴질랜드’에 출연하며 가까워진 두 사람은 3개월 전부터 교제를 시작한 것으로 알려졌다. 유이의 소속사 열음엔터테인먼트의 한 관계자는 “유이와 강남은 이제 막 교제를 시작한 사이”라며 “유이가 여배우이기에 조심스러워 빠르게 입장을 전달하지 못했는데, 급작스럽게 보도가 나와 당황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새로운 드라마로 인해 작품에 피해가 갈까 더욱 조심스러웠다”며 “빠르게 입장 전달하지 못해 죄송하다”고 사과했다.

강남의 소속사 위드메이엔터테인먼트의 한 관계자는 “교제 초기였고 유이가 드라마 촬영 중이라 일에 지장이 있을까 싶어 배려하다 보니 열애를 부인하게 됐다”며 “서로 상의해서 공개하기로 했으니 따뜻한 시선으로 봐달라”고 밝혔다.

앞서 한 매체는 “유이와 강남이 SBS ‘정글의 법칙’ 출연으로 가까워져 3개월 전부터 교제하기 시작했다”고 보도했다. 그러나 유이는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자신의 계정에 직접 “강남과 SBS ‘정글의 법칙 와일드 뉴질랜드’에 출연하며 친해져 밥도 먹고 다 같이 편하게 만난 적은 있다”며 “그런데 그걸 무조건 다 열애로 판단하시면 슬프다”고 열애를 부인했다.

해프닝으로 일단락될 것 같았던 열애설은 또 다른 매체가 유이와 강남의 데이트 사진을 공개하면서 불씨를 이어갔다. 두 사람은 뒤늦게 열애를 인정하면서 대중의 곱지 않은 시선을 받게 됐다.

2009년 애프터스쿨로 데뷔한 유이는 지난 5월 팀을 탈퇴하고 배우 일에 전념하고 있다. 그는 다음달 방영되는 KBS2 ‘맨홀-이상한 나라의 필’을 촬영 중이다. 2011년 힙합그룹 엠아이비로 데뷔한 강남은 지난 1월 팀 해체 후 SBS ‘정글의 법칙’, MBC ‘오빠 생각’ 등에 출연하며 예능인으로 활약 중이다.

이소라 기자 wtnsora21@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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