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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ve] 홍종학 중기부장관 후보자 인사청문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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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ve] 홍종학 중기부장관 후보자 인사청문회

입력
2017.11.10 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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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종학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후보자가 9일 인사청문회 준비를 위해 서울 여의도 사무실로 출근하고 있다. 연합뉴스
홍종학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후보자가 9일 인사청문회 준비를 위해 서울 여의도 사무실로 출근하고 있다. 연합뉴스

홍종학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가 오늘 실시됩니다. 문재인 정부 내각 구성의 마지막 퍼즐이 맞춰질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됩니다. 한국일보닷컴은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가 오전 10시부터 개최하는 홍 후보자 인사청문회를 중계합니다.

중기부는 지난 7월 정부 조직개편 때 유일하게 신설된 부처로 주목받았지만, 앞서 지명됐던 박성진 전 후보자가 뉴라이트 역사관 논란 등으로 낙마한 이후 아직까지 장관 공백 사태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오늘 청문회에서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은 진보 경제학자 출신인 홍 후보자가 중소ㆍ벤처 분야의 적임자임을 강조할 것으로 보입니다. 그러나 자유한국당 등 야당은 '편법 증여' 의혹 등에 대해 거센 공세를 예고한 터라 여야 간 치열한 공방이 예상됩니다.

홍 후보자에게 제기된 가장 큰 의혹은 ‘편법 증여’입니다. 홍 후보자 딸이 초등학교 때 외할머니로부터 건물 일부를 증여받을 때 증여세를 줄이려 ‘쪼개기 증여’를 했다는 것입니다. 야권은 홍 후보자가 과거 국회의원 시절 부의 대물림을 비판했다는 점을 거론하며 '위선의 극치'라고 비판하고 있습니다. 이에 대해 야당은 합리적인 절세 방법에 불과하다고 반박하고 있습니다.

이 밖에도 홍 후보자가 그동안 특목고 폐지를 주장해왔으면서도 딸은 국제중에 진학시키고, 저서에서 '명문대를 나오지 않은 중소기업인은 근본적 한계가 있다'는 취지의 언급을 한 점 등도 논란의 대상입니다.

홍종학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후보자가 10일 오전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서 선서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
홍종학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후보자가 10일 오전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에서 열린 인사청문회에서 선서를 하고 있다. 연합뉴스

한국일보 웹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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