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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N문화] 가볼만한 전시 그리고 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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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N문화] 가볼만한 전시 그리고 공연

입력
2018.03.10 1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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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진 '미국의 사막 I 92-17'. 국립현대미술관 제공
이정진 '미국의 사막 I 92-17'. 국립현대미술관 제공

▦ 이정진 : 에코 – 바람으로부터 전

이정진 작가는 자신의 작업을 사진이라는 고정된 장르로 규정하는 것에 대해 의문을 가졌다. 그의 작업은 재현성, 복제성과 같은 사진의 일반화된 특성에서 벗어나, 감성과 직관을 통한 시적 울림의 공간을 보여준다. 국립현대미술관ㆍ7월 1일까지ㆍ2,000원ㆍ(02) 2188-6000

▦ 개관 20주년 부산시립미술관 특별전

부산시립미술관이 개관 20주년을 맞아 부산에 근ㆍ현대 미술이 자리 잡은 개항 이후 일제시기와 부산의 현대적 정체성이 본격 구축된 피란수도 시기를 조명한다. 부산의 1세대 서양화가 김종식 개인전도 선보인다. 부산시립미술관ㆍ7월 29일까지ㆍ무료 입장ㆍ(051) 740-4264

▦ 장유정 개인전 ‘offline’

물질의 성격과 의미가 가상 이미지를 모방하거나 그것에서 파생된 것임에 대해 이야기한다. 이미지와 실제 사물이 어떠한 관계에 놓여 있는지도 보여준다. 자하미술관ㆍ25일까지ㆍ1,000원ㆍ(02)395-3222

▦ PT & Critic : 2016Reunion ‘환상적인 부수물 Fantastic Remnant’

‘PT&Critic’은 신진 작가의 작품 활동을 지원하며 시각예술 분야의 전문가들과 다양한 형식의 피드백을 진행한다. 이 전시는 전시 참여 작가와 현직 예술분야 종사자들과 간의 토론도 포함돼 있다. 스페이스 윌링앤딜링ㆍ30일까지ㆍ무료 입장ㆍ(02)797-7893

▦ 인간 내면의 해체

김영미 작가는 인간이 근본적으로 가진 잔인함과 가학성이 얼마나 처절하고 절망적인가를 자신의 유년시절 가족사를 통해 보여준다. 가족사의 슬픔을 이겨내며 작가 자신의 정체성을 찾아가는 여정도 볼 수 있다. Art Plus LYNN Fine Art Galleryㆍ14일까지ㆍ무료 입장 ㆍ(02)544-2639

▦ 박노해 사진전 ‘올리브나무의 꿈’展

박노해 시인이 2005년부터 2008년까지 매년 팔레스타인을 찾아가 이스라엘 군의 총구를 헤치며 기록한 26컷의 작품이 전시된다. 박 시인은 팔레스타인 난민 아이들을 위해 학교를 설립하기도 했다. 라 카페 갤러리ㆍ8월 29일까지ㆍ무료 입장ㆍ(02)379-1975

공연

소프라노 다니엘 드 니스 & 루체른 페스티벌 스트링의 공식 포스터, LG아트센터 제공
소프라노 다니엘 드 니스 & 루체른 페스티벌 스트링의 공식 포스터, LG아트센터 제공

▦[클래식] 소프라노 다니엘 드 니스 & 루체른 페스티벌 스트링

다니엘 드 니스 등 출연. 전세계 오페라 무대를 종횡무진 누비고 있는 다니엘 드 니스가 처음으로 내한한다. 자신의 장기인 모차르트 아리아에서부터 브로드웨이 뮤지컬 넘버까지 소화하는 화려한 무대를 선보인다. LG아트센터ㆍ15일ㆍ4만~13만원ㆍ(02)2005-0114

▦[클래식] 한상일 & 이우일 젠틀듀오 리사이틀

한상일 등 출연. 국내와 해외 콩쿠르를 석권하며 세계무대에서 기량을 인정받은 피아니스트 한상일과 바이올리니스트 이우일이 ‘젠틀듀오 리사이틀’로 첫 무대를 선보인다. 13~20일에는 대전, 광주, 창원에서도 무대에 오른다. 예술의전당 IBK챔버홀ㆍ16일ㆍ전석 3만원ㆍ(02)780-5054

▦[연극] 2018 서치라이트(Searchwright)

구자혜 등 연출ㆍ김문희 등 출연. 완성이 돼야만 무대에 오르는 기존 공연과는 달리, 미완성 공연과 창작자들의 아이디어를 무대 언어로 어떻게 구현할 수 있는지 관객과 상호 공유하며 그 발전 가능성을 탐색한다. 남산예술센터 드라마센터ㆍ23일까지ㆍ전석 무료ㆍ(02)758-2150

▦[연극] 슈퍼맨닷컴

김형은 연출ㆍ곽유진 등 출연. 대행업체 '슈퍼맨닷컴'을 배경으로 물질만능주의에 빠진 현대 우리의 모습을 되돌아보고, 인간성의 순수를 찾아가는 모습을 담아낸 창작 희곡이다. JTN 아트홀 1관ㆍ4월 8일까지ㆍ전석 4만원ㆍ1899-0042

▦[뮤지컬] 존 도우

반능기 연출ㆍ정동화 등 출연. ‘존 도우’라는 인물을 통해 ‘지극히 평범한 사람들의 목소리가 모여 세상을 바꾸는 힘이 될 수 있다’는 위로의 메시지를 전하며 깊은 여운과 감동을 남긴다. 홍익대 대학로 아트센터 대극장ㆍ4월 22일까지ㆍ3만3,000~7만7,000원ㆍ(02)588-7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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