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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3년만에 ‘투싼 페이스리프트’ 출시… 파워트레인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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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3년만에 ‘투싼 페이스리프트’ 출시… 파워트레인 강화

입력
2018.08.07 10:49
수정
2018.08.07 1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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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는 준중형 스포츠유틸리티차(SUV) 투싼을 3년 만에 부분 변경해 출시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투싼은 강화된 유로6 기준을 충족한 친환경 디젤 엔진과 고효율 가솔린 터보 엔진 등을 장착한 게 특징이다. 파워트레인을 디젤 2.0을 비롯, ▦스마트스트림 D 1.6 ▦가솔린 1.6 터보 등 3가지 파워트레인으로 구성했다.

디젤 2.0 모델은 전륜 8단 자동변속기를 처음으로 적용해 부드러운 변속감을 제공하고 저단 영역에서는 가속 성능 향상을, 고단 영역에서는 연비 향상 및 정숙한 주행감을 각각 실현하도록 제작됐다.

특히 현대차 최초로 연비 향상, 실용성능 강화, 배출가스 저감 등이 장점인 차세대 파워트레인 ‘스마트스트림 D 1.6 디젤엔진’을 적용, ℓ당 16.3㎞의 동급 최고 수준 연비를 발휘한다.

현대차의 전자식 상시 4륜구동 시스템인 에이치트랙(HTRAC)을 전 모델에서 선택할 수 있도록 해, 기존 모델 보다 더욱 역동적이면서 정교한 주행성능을 느낄 수 있게 했다.

현대차는 투싼에 전용 디자인과 특화 사양을 적용한 스페셜 모델 ‘얼티밋 에디션’ 모델도 적용했다. 유광블랙 라디에이터 그릴을 포함해 프런트ㆍ리어 스키드 플레이트, 사이드 가니시, 메탈릭 실버 아웃사이드 미러, 도어 스팟램프, 대용량 디스크 브레이크(전륜), 19인치 알로이 휠ㆍ타이어, 패들쉬프트 등을 포함해 기존 모델보다 고급스러운 상품성을 선보였다.

이 외에도 2017 서울 모터쇼에서 국내 최초로 시연을 선보이고, 2018 부산 모터쇼에서 큰 인기를 끌었던 ‘홈투카 서비스’를 현대차 최초로 적용했다. 스마트폰 앱뿐만 아니라 집에서도 인공지능 스피커(SKT NUGU, KT GIGA Genie)를 사용해 음성으로 차량을 원격 제어할 수 있는 서비스다.

투싼 부분변경 모델 가격(자동변속기, 개별소비세 3.5% 기준)은 ▦디젤 2.0 2,430만~2,847만원 ▦스마트스트림 D 1.6 2,381만~2,798만원 ▦1.6 가솔린 터보 2,351만~2,646만원 ▦얼티밋 에디션 2,783만원~2,965만원이다.

박관규 기자 ace@ha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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