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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진 퍼레이드' 밴헤켄, 경기 개시 후 7타자 연속 탈삼진 신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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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진 퍼레이드' 밴헤켄, 경기 개시 후 7타자 연속 탈삼진 신기록

입력
2017.06.23 1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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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넥센 밴헤켄/사진=한국스포츠경제 DB

[한국스포츠경제 김주희] 넥센 밴헤켄(38)이 경기 시작과 함께 7타자를 연속 삼진 처리했다. 역대 최초 기록이다.

밴헤켄은 23일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LG와 경기에서 선발 등판했다.

출발부터 상대 타선은 압도했다. 밴헤켄은 1회 선두타자 이형종과 이천웅을 모두 헛스윙 처리했고 이어 박용택을 루킹 삼진 처리하며 이닝을 마무리지었다. 2회에도 밴헤켄의 삼진 퍼레이드는 이어졌다. 양석환을 삼진으로 돌려세운 그는 정성훈과 채은성도 삼진으로 잡아냈다. 4-0으로 앞선 3회 선두타자 오지환까지 헛스윙 삼진으로 처리하면서 경기 개시 후 연속 타자 탈삼진 신기록을 세웠다.

종전 기록은 6타자였다. 박철순(OB)이 1993년 8월31일 잠실 해태전에서 기록하는 등 총 3차례 나온 바 있다. 하지만 이날 밴헤켄이 7타자를 연달아 삼진으로 돌려세우면서 이 부분 신기록을 작성하게 됐다.

올 시즌 꾸준한 모습을 보여주지 못하고 있는 밴헤켄의 한 경기 최다 탈삼진은 7개다. 4월19일 SK전과 6월17일 롯데전에서 기록한 바 있다. 하지만 이날은 경기 시작부터 7개의 삼진을 잡아냈다.

밴헤켄의 기록행진은 3회 1사 후 조윤준에게 볼넷을 내주면서 멈췄다.

김주희 기자 juhee@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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