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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 IoT 기술로 욕실 쾌적하고 똑똑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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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 IoT 기술로 욕실 쾌적하고 똑똑하게

입력
2018.06.18 14:17
수정
2018.06.18 19:15
2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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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가 사물인터넷으로 욕실 환경을 쾌적하게 유지하는 ‘스마트 욕실’ 서비스를 18일 출시했다. LG유플러스 제공
LG유플러스가 사물인터넷으로 욕실 환경을 쾌적하게 유지하는 ‘스마트 욕실’ 서비스를 18일 출시했다. LG유플러스 제공

LG유플러스가 아이에스동서의 욕실 리모델링 브랜드 이누스바스와 함께 욕실 공간에 사물인터넷(IoT) 기술을 적용한 ‘스마트 욕실’ 서비스를 국내 최초로 18일 출시했다.

스마트 욕실은 IoT로 연결된 환풍기 비데 스위치 등 다양한 기기들을 ‘동시 실행’ ‘자동실행’ 등의 기능으로 제어할 수 있는 서비스다. 조명 스위치를 켜면 비데가 스스로 켜지고 비데에 사용자가 앉으면 환풍기가 자동 작동하도록 욕실 환경을 구현할 수 있다.

스마트 욕실 서비스에는 IoT 감지기(센서)가 부착된 비데 일체형 양변기와 환풍기가 포함돼 있다. 이용자는 양변기와 환풍기를 집 안의 와이파이에 연결한 뒤 LG유플러스 홈 IoT 플랫폼인 ‘IoT@home’ 애플리케이션(앱)으로 제어할 수 있다. 앱으로 양변기의 물 내림, 수압, 비데 노즐 위치 등 이용환경을 가족 구성원 사용 습관에 따라 맞춤으로 설정할 수 있고 욕실 온도가 일정 수준 밑으로 내려가면 자동으로 비데가 작동하도록 조절할 수 있다. 환풍기는 온도ㆍ습도를 감지해 필요할 때 스스로 작동한다.

LG유플러스 관계자는 “상품 출시 전에 고객 조사를 했는데 욕실을 이용할 때 곰팡이 발생 원인인 습기와 하수가 냄새가 가장 신경 쓰인다는 응답이 많았다”며 “스마트 욕실은 곰팡이와 세균 번식을 막고 악취를 제거할 수 있도록 욕실 기기들이 스스로 환경을 개선하는 서비스”라고 밝혔다.

맹하경 기자 hkm07@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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