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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지진 약 석 달 만에 규모 4.6 최강여진 발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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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지진 약 석 달 만에 규모 4.6 최강여진 발생

입력
2018.02.11 0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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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일 경북 포항에서 규모 4.6 지진이 나자 진앙과 가까운 흥해실내체육관에 있던 이재민들이 지진 상황을 설명하는 이강덕 포항시장에게 대책 마련을 요구하고 있다.포항=연합뉴스
11일 경북 포항에서 규모 4.6 지진이 나자 진앙과 가까운 흥해실내체육관에 있던 이재민들이 지진 상황을 설명하는 이강덕 포항시장에게 대책 마련을 요구하고 있다.포항=연합뉴스

지난해 11월 15일 경북 포항에서 발생한 규모 5.4 지진 이후 여진으로 최강인 규모 4.6의 지진이 발생했다. 기상청은 오전 5시 3분 3초에 경북 포항시 북구 북북서쪽 5km지역에서 발생한 이번 여진은 지난해 11월 15일 포항에서 일어난 규모 5.4 지진 이후 규모 중 가장 큰 여진이라고 밝혔다.

이번 지진으로 진앙과 가까운 흥해실내체육관에 있던 이재민들이 긴급 대피했다가 현재 체육관에 머물고 있으며 흥해읍 주민들 대대수도 지진에 놀라 집 밖으로 대피한 가운데 일부는 짐을 챙겨 흥해실내체육관으로 이동하고 있다.왕태석기자

11일 오전 5시3분께 경북 포항시 북구 북북서쪽 5km 지역에서 규모 4.6의 지진이 일어났다. 사진은 지진 직후인 오전 5시21분께 진앙과 가까운 포항시 북구 양덕동 도로에 몰려나온 차량. 사진을 보내온 독자는 "도로 양쪽에 차량이 빽빽하게 줄 서 있었다"고 말했다. 포항=연합뉴스
11일 오전 5시3분께 경북 포항시 북구 북북서쪽 5km 지역에서 규모 4.6의 지진이 일어났다. 사진은 지진 직후인 오전 5시21분께 진앙과 가까운 포항시 북구 양덕동 도로에 몰려나온 차량. 사진을 보내온 독자는 "도로 양쪽에 차량이 빽빽하게 줄 서 있었다"고 말했다. 포항=연합뉴스
11일 오전 05시 03분 03초에 경북 포항시 북구 북서쪽 5km 지역(36.08 N, 129.33 E)에서 규모 4.6 지진이 발생했다.이번 지진은 경북 포항지진의 여진이다.사진=기상청 제공
11일 오전 05시 03분 03초에 경북 포항시 북구 북서쪽 5km 지역(36.08 N, 129.33 E)에서 규모 4.6 지진이 발생했다.이번 지진은 경북 포항지진의 여진이다.사진=기상청 제공
11일 경북 포항에서 규모 4.6 지진이 나자 진앙과 가까운 흥해실내체육관에 있던 이재민들이 공포에 휩싸여 술렁이고 있다. 포항=연합뉴스
11일 경북 포항에서 규모 4.6 지진이 나자 진앙과 가까운 흥해실내체육관에 있던 이재민들이 공포에 휩싸여 술렁이고 있다. 포항=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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