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11월 15일 경북 포항에서 발생한 규모 5.4 지진 이후 여진으로 최강인 규모 4.6의 지진이 발생했다. 기상청은 오전 5시 3분 3초에 경북 포항시 북구 북북서쪽 5km지역에서 발생한 이번 여진은 지난해 11월 15일 포항에서 일어난 규모 5.4 지진 이후 규모 중 가장 큰 여진이라고 밝혔다.
이번 지진으로 진앙과 가까운 흥해실내체육관에 있던 이재민들이 긴급 대피했다가 현재 체육관에 머물고 있으며 흥해읍 주민들 대대수도 지진에 놀라 집 밖으로 대피한 가운데 일부는 짐을 챙겨 흥해실내체육관으로 이동하고 있다.왕태석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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