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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 만천하스카이워크 추석연휴 정상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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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양 만천하스카이워크 추석연휴 정상 운영

입력
2017.09.21 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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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한강 120m절벽 위에 설치된 만천하스카이워크의 하늘길. 투명 유리 위에서 아찔함을 느끼며 소백산과 남한강, 단양시내 풍경을 감상할 수 있다. 단양군 제공
남한강 120m절벽 위에 설치된 만천하스카이워크의 하늘길. 투명 유리 위에서 아찔함을 느끼며 소백산과 남한강, 단양시내 풍경을 감상할 수 있다. 단양군 제공

충북 단양의 랜드마크로 떠오른 만천하스카이워크가 추석 연휴에도 정상 운영한다.

21일 단양군에 따르면 만천하스카이워크는 오는 30일부터 내달 9일까지 이어지는 연휴 동안 오전 9시∼오후 6시까지 관람객을 맞는다.

다만 추석 당일인 4일엔 오후 1시에 개장하고, 짚와이어는 월요일(2,9일)엔 휴장한다.

지난 7월 개장한 만천하스카이워크는 만학천봉 전망대와 짚와이어, 생태공원을 갖췄다. 만학천봉에 조성된 달걀 모양의 전망대에서는 소백산과 단양의 호반 풍경을 한 눈에 감상할 수 있다. 특히 남한강 절벽 120m위에 설치된 전망대 하늘길은 고강도 삼중 투명 강화유리로 만들어져 남한강 절벽 위에 서 있는 듯 아찔한 느낌을 준다.

전망대 옆에 설치된 짚와이어는 만학천봉∼환승장을 잇는 1코스(680m)와 환승장∼주차장까지 가는 2코스(300m)고 구성됐다.

짚와이어를 타고 내려가면 왼편엔 남한강, 오른쪽엔 수양개생태공원의 절경이 한 눈에 들어온다.

수양개 생태공원은 6만 255㎡ 부지에 자연학습과 휴식공간이 어우러진 친환경 쉼터다.

만천하스카이워크는 전망대와 짚와이어, 생태공원 등을 갖춰 체험 관광지로 제격이다.
만천하스카이워크는 전망대와 짚와이어, 생태공원 등을 갖춰 체험 관광지로 제격이다.

만천하스카이워크는 지난 13일 개장 두 달 만에 관람객 10만 명을 돌파하며 관광도시 단양을 대표하는 명소로 부상했다. 만천하스카이워크 인근엔 ‘한국판 잔도’로 불리는 수양개 역사문화길도 있다.

만천하스카이워크의 이용료는 전망대 2,000원(성인 기준), 짚와이어 3만원이다.

단양군은 국비 지원금 등 총 183억원을 투자해 적성면 애곡리 일원 24만 2,000여㎡에 만천하스카이워크를 조성했다.

한덕동 기자 ddhan@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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