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무원 전문가 등으로 구성
송한준 의장 “공약 완수 지원”
경기도의회는 11일 송한준(민주ㆍ안산1) 의장의 지시에 따라 ‘공약관리TF팀’을 신설했다고 밝혔다.
송 의장은 의장 선거에서 ‘도민과의 약속을 지키는 도의회’를 구현하겠다며, 도의원들의 공약 실행을 위한 TF팀을 만들겠다고 약속한 바 있다.
TF팀은 일반직 공무원 4명, 임기제 공무원 4명, 외부전문가 3명으로 구성됐고, 팀장은 총무담당관실 정규식 사무관이 맡는다.
TF팀은 도의원들의 공약이 실현될 수 있도록 의회 차원에서 지원하고, 현재 의원별 지역공약 수집 및 시책 반영 등의 작업을 진행 중이다. 2년 후 송 의장의 임기가 완료되더라도 특별한 문제가 없는 한 계속 운영될 전망이다.
송 의장은 “1,330만 경기도민이 선택한 도의원들이 맡은 바 소임을 다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공약 이행을 지원할 것”이라며 “TF팀을 중심으로 142명 도의원들이 내세운 공약이 충실히 이행되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범구 기자 ebk@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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