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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수도 세종 위한 홍보소식지 ‘매거진 행정수도’ 창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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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수도 세종 위한 홍보소식지 ‘매거진 행정수도’ 창간

입력
2017.11.21 1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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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수도완성세종시민대책위 21일 발행

월간지 형태로 타블로이드판 8면 제작

매거진 행정수도 창간호 1면. 행정수도완성세종시민대책위 제공
매거진 행정수도 창간호 1면. 행정수도완성세종시민대책위 제공

행정수도완성세종시민대책위원회(상임대표 맹일관ㆍ최정수ㆍ이하 대책위)는 소식지 형태의 ‘매거진 행정수도’를 제작, 배포했다고 21일 밝혔다.

매거진 행정수도 타블로이드판 8면에 컬러로 창간했으며, 앞으로 매월 1만부 씩 제작한다.

창간호에는 창간사와 축사, 행정수도 개헌 향후 절차와 일정, 헌법상 행정수도 규정의 명문화 필요성, 행정수도 개헌과 관련한 주요 발언 등이 담겨 있다. 전문가가 진단하는 행정수도 완성, 대책위 활동 소개, 행정도시 사수투쟁 역사 성찰, 행정수도 완성을 위한 시민행동 요청 등도 실렸다.

대책위는 세종시가 운영 중인 행정수도 완성 이동버스와 연계해 수도권을 비롯한 전국 각지에 소식지를 배포하고, 홍보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맹일관ㆍ최정수 상임대표는 창간사에서 “온전한 지방분권 실현과 정치(서울)와 행정(세종) 이원화에 따른 행정 비효율의 근본적 해소를 위해선 헌법에 세종시를 행정수도로 명문화해 지방분권 공화국의 헌법적 토대를 성문화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세종시 3개 기관장은 축사를 통해 ‘매거진 행정수도’에 대한 기대감과 행정수도 완성 의지를 역설했다. 이춘희 시장은 “매거진 행정수도가 시민활동의 구심체가 되고, 행정수도 공감대 확산의 중심 역할을 하길 기대한다”고 했다. 고준일 시의회 의장은 “국민적 공감과 국회 동의를 이끌어 내 ‘개헌을 통한 행정수도 완성’에 큰 힘이 돼 달라”고 당부했다. 최교진 교육감은 “관습헌법을 넘어 세종이 행정수도임을 분명히 하는 미래 헌법을 만들어야 한다”며 “행정수도 세종을 개헌으로 완성해 고르게 잘 사는 대한민국으로 만들자”고 밝혔다.

대책위는 다음달 중순 행정수도 개헌을 위한 충청권 민관정 결의대회와 수도권 집중 홍보활동, 국회 개헌특위에 손글씨 보내기 운동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

최두선 기자 balanceds@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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