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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사회, 렛츠런파크 김치 사랑 나눔 한마당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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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사회, 렛츠런파크 김치 사랑 나눔 한마당 진행

입력
2017.11.23 2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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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양호 한국마사회장과 자원봉사자들이 22일 렛츠런파크 서울에서 열린 김치 사랑 나눔 한마당에서 김장을 하고 있다. 한국마사회 제공
이양호 한국마사회장과 자원봉사자들이 22일 렛츠런파크 서울에서 열린 김치 사랑 나눔 한마당에서 김장을 하고 있다. 한국마사회 제공

한국마사회가 22일 렛츠런파크 서울에서 ‘2017년 렛츠런파크 김치 사랑 나눔 한마당’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행사에는 이양호 마사회장을 비롯해 신창현 더불어민주당 의원, 이홍천 과천시의회장, 렛츠런자원봉사센터 봉사단, 과천시 종합자원봉사센터 봉사단, 미스코리아 녹원회, 마사회 임직원 등 330여명이 참여했다. 또한 마사회 렛츠런재단 이사인 탤런트 길용우씨와 마사회 여성승마단 출신이자 OCN 드라마 ‘구해줘’에서 여자경찰 역할을 했던 배우 박수연씨도 함께했다.

이날 김장김치 1만2,000㎏(1,200박스)를 만들어 자원봉사자와 함께 과천, 의왕, 안양 등 지역 인근 소외계층에게 직접 전달했다. 김장에 사용된 배추와 재료는 1사1촌 결연을 맺은 농촌과 마사회 내에 있는 농산물 직거래 장터인 바로마켓에서 구입해 봉사의 의미를 더했다. 전국 사업장 인근 이웃 소외계층에겐 23일 택배로 보냈다. 김장김치는 충남시각장애인복지관, 음봉산동종합사회복지관과 천안아산 지역의 독거 어르신들에게도 전달됐다.

김장 나눔 행사에 참가한 자원봉사자들. 한국마사회 제공
김장 나눔 행사에 참가한 자원봉사자들. 한국마사회 제공

이양호 한국마사회장은 “300명이 넘는 자원봉사자와 관계자들이 참석해준 덕분에 올 겨울은 모두가 포근하게 보낼 수 있을 것 같다”며 “김장 재료는 자매결연을 맺은 농촌에서 재배한 것들이라 더욱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이어 “마사회는 김장 나눔 행사 이외에도 경마수익금을 통해 다각적인 사회공헌 활동들을 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마사회는 지난 2005년부터 12년 동안 추운 겨울 소외계층과 함께 나눌 김장을 만들기 위한 김치나눔 행사를 지속적으로 추진해왔다.

김지섭기자 onion@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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