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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마을공동체 씨앗단계부터 육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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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마을공동체 씨앗단계부터 육성

입력
2017.02.27 1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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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달 27일까지 공모… 최대 500만원 지원

전남도청 전경.
전남도청 전경.

전남도는 마을공동체를 씨앗단계부터 키워 활기차게 운영될 수 있도록 지원키로 했다.

도는 오는 3월 27일까지 한달여 동안 ‘2017 마을공동체 지원사업’을 공모한다고 27일 밝혔다.

마을공동체 인식 확산과 운영 활성화를 위해 도가 올해 처음 실시하는 이번 공모 사업은 마을 주민 5인 이상의 공동체면 신청이 가능하다. 사업 내용은 복지ㆍ문화ㆍ경제ㆍ교육 등 다양한 영역에서 주민 공동의 삶의 질을 높이는 활동을 하면 된다.

다만 2015~2017년 마을기업, 사회적기업 등 정부나 지자체에서 보조금을 지원받거나 교부가 결정된 공동체는 신청 대상에서 제외된다.

소규모 마을공동체에 필요한 활동 및 프로그램 운영비를 지원하는 이번 사업은 주민이 직접 제안하고 참여하는 방식으로 결정된다. 최종 사업자 선정은 심사의 투명성을 높이고 공동체 간 정보교환 등을 위해 주민참여심사제를 실시할 계획이다. 이 과정을 통해 최종 선정된 사업에 대해서는 200만원에서 최대 500만원까지 지원한다.

지원 내역은 전남도 누리집(jeonnam.go.kr)이나 시ㆍ군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접수는 우편이나 직접 방문해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강영구 전남도 자치행정과장은 “주민 스스로 마을의 전통과 특성을 계승 발전시키고 지역의 인적물적 자원을 활용해 삶의 질을 높이는데 의미가 있다”며 “활기차고 온정이 있는 마을공동체 활동을 위해 최대한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김종구 기자 sori@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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