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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청소년박람회 25일 여수서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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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청소년박람회 25일 여수서 개막

입력
2017.05.17 14: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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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꾸는 대로 미래를 디자인하라!’ 주제

4차산업혁명 시대 ‘진로탐색’ 기회 제공

전남도청 전경
전남도청 전경

국내 최대 규모의 청소년축제인 ‘대한민국청소년박람회’가 전남 여수에서 25일부터 3일간 열린다.

17일 전남도에 따르면 이번 박람회는 ‘꿈꾸는 대로 미래를 디자인하라!’를 주제로 청소년들이 4차산업혁명 시대를 대비해 적성과 진로를 탐색할 수 있는 체험과 지역특성을 살린 지역 프로그램 등을 꾸며진다.

박람회는 25일 오후 2시 여수엑스포컨벤션 엑스포홀에서 열리는 ‘5월 청소년의 달’ 기념식으로 개막한다. 기념식은 청소년과 지도자, 학부모, 청소년단체 및 시설 관계자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사람ㆍ사랑ㆍ세로토닌 드럼클럽’ 등 청소년들의 축하공연과 홍보대사인 인기 아이돌그룹 ‘EXID’ 하니 양이 보낸 축하영상 상영 등으로 진행된다.

4차산업혁명 시대에 대비해 청소년들이 관련 기술을 체험하고 미래직업을 탐색하는 미래관, 행복관, 창의관, 진로관 4개 주제관과 전국 청소년수련시설 등이 참가하는 123개 전시ㆍ체험실이 설치됐다.

이 중 미래관은 사물인터넷, 가상현실과 증강현실, 3D프린터, 드론 등 4차산업혁명 관련 핵심기술을 청소년들이 직접 체험할 수 있다.

26일에는 세계적 로봇공학자인 데니스 미국 캘리포니아대 교수의 ‘4차산업혁명에 따른 청소년의 역할’을 주제로 특강한다.

야외무대에서는 전남 초록우산 드림 오케스트라 공연이, 해상무대에서는 플라잉 보드쇼 등을 선보인다. 웅천해변에서는 해양레저스쿨, 요트학교, 카약, 패들보드 등 다양한 해양레저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청소년박람회는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누리집(www.koreayouthexpo.com)에서 확인이 가능하다.

허강숙 전남도 여성가족정책관은 “제13회 대한민국청소년박람회는 4차산업혁명을 대표하는 핵심기술을 활용할 프로그램과 체험활동 위주로 꾸며져 청소년들이 자신의 미래를 디자인하는 기회의 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김종구기자 sori@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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