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가맹점 0.7% 할인 ‘디스카운트’
백화점ㆍ할인점 등 10% 할인 ‘쇼핑’ 등
우리카드가 카드의 정석 시리즈 두 번째 상품을 내놓았다. 정원재 사장이 지난해 말 취임 이후 소비자 리서치와 영업채널의 의견을 반영해 직접 기획에 나서 ‘사장님 카드’로 불리는 상품이다.
우리카드는 25일 ‘카드의 정석 디스카운트’와 ‘카드의 정석 쇼핑’을 출시한다. 카드의 정석 디스카운트는 모든 국내 가맹점에서 0.7%, 매출 건당 100만원 이상 결제 시 1.0%까지 할인 받을 수 있도록 설계됐다. 전월 이용 금액과 관계 없이 모든 업종에서 할인 받을 수 있고 할인금액에 대한 한도 제한도 없다.
쇼핑 할인 카드인 카드의 정석 쇼핑은 백화점과 대형할인점, 슈퍼마켓, 편의점 등 주요 오프라인 매장에서 10% 청구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온라인 쇼핑도 10% 할인이 가능하며 삼성페이나 네이버페이, 카카오페이, 네이버 등 주요 간편결제 서비스를 통해 이 카드를 사용하면 5% 추가 할인 혜택도 주어진다.
우리카드는 지난 4월 모든 업종에서 0.8%의 포인트 적립을 내건 ‘카드의 정석 포인트’를 선보인 뒤 출시 2개월만인 지난달 말까지 30만장 이상 발급했다. 기존 포인트 적립형 상품에 이어 할인형ㆍ쇼핑 특화 상품을 출시하며 소비자들의 선택의 폭을 넓혔다. 우리카드 관계자는 “고객들을 위한 가장 파격적이고 강력한 혜택만을 담아서 만든 우리카드 대표상품으로 소비생활의 기준으로 삼아도 좋을 만큼 최고의 상품”이라고 말했다. 박세인 기자 sane@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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