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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 쇼트트랙 집안 싸움, 서이라-임효준 웃고 황대헌 울고

입력
2018.02.17 2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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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이라(왼쪽부터), 임효준, 황대헌이 17일 강릉 아이스아레나에서 열린 2018평창동계올림픽 쇼트트랙 남자 1,000m 준준결승에서 결승선을 앞에두고 경쟁을 펼치고 있다. 강릉=연합뉴스
서이라(왼쪽부터), 임효준, 황대헌이 17일 강릉 아이스아레나에서 열린 2018평창동계올림픽 쇼트트랙 남자 1,000m 준준결승에서 결승선을 앞에두고 경쟁을 펼치고 있다. 강릉=연합뉴스

남자 쇼트트랙 서이라(화성시청)와 임효준(한국체대)이 평창올림픽 1,000m 준결승에 진출했다. 하지만 둘과 한 조에 묶인 막내 황대헌(부흥고)은 실격으로 탈락했다.

서이라와 임효준 17일 강릉아이스아레나에서 열린 2018 평창동계올림픽 쇼트트랙 남자 1,000m 준준결승에서 1조에서 나란히 뛰어 각각 1분24초053, 1분24초095로 1, 2위로 골인했다.

이날 세 선수는 1조에서 프랑스의 티보 포코너와 함께 레이스를 펼쳤다. 출발 후 임효준이 가장 앞으로 치고 나와 황대헌이 2위, 서이라가 4위로 달리다 6바퀴를 앞두고 황대헌과 임효준이 주거니 받거니 선두를 다퉜다.

3바퀴를 남기고 포코너가 추월을 시도했으나 오히려 서이라가 앞으로 치고 나왔고, 서이라는 안쪽 코스를 노려 추월하며 1등으로 골인했다. 결승점에서 넘어진 황대헌은 결국 비디오 판독 끝에 실격됐다.

강릉=김지섭기자 onion@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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