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닫기
GS칼텍스, 위기청소년 예술치유 지역 확대

알림

GS칼텍스, 위기청소년 예술치유 지역 확대

입력
2017.03.15 13:34
0 0

여수 이어 순천까지

대상자 140여명으로 늘려

GS칼텍스와 광주지검 순천지청의 후원으로 진행되는 ‘전남동부지역 위기청소년 마음톡톡’ 프로그램에 참여한 위기 청소년들이 예술치유 프로그램에서 악기 연주 수업에 참여하고 있다. GS칼텍스 제공
GS칼텍스와 광주지검 순천지청의 후원으로 진행되는 ‘전남동부지역 위기청소년 마음톡톡’ 프로그램에 참여한 위기 청소년들이 예술치유 프로그램에서 악기 연주 수업에 참여하고 있다. GS칼텍스 제공

GS칼텍스와 검찰이 손잡은 전남동부지역 위기청소년 예술치유 사업이 확대 운영된다. 지난해 여수지역에서만 진행한 사업을 올해는 순천으로 지역을 확대하고 수혜 대상 청소년도 140여명으로 늘어난다.

GS칼텍스와 광주지검 순천지청은 지난 14일 여수시 GS칼텍스예울마루 등에서 ‘2017년 전남동부지역 위기청소년 마음톡톡’을 개강하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고 15일 밝혔다.

마음톡톡은 GS칼텍스가 2013년부터 실시한 국내 최초의 아동 심리정서 예술치유 공헌활동이다. GS칼텍스는 지난해 순천지청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전남동부지역 보호관찰 및 선도조건부 기소유예 처분된 여수지역 위기청소년 119명을 대상으로 악기 연주, 작사ㆍ작곡 교육과 여름캠프 등 예술치유를 진행했다.

올해 예술지유 대상 청소년들은 140여명으로 매주 1회씩 총 15회 일정으로 여수시 GS칼텍스예울마루와 한국법무보호복지공단전남동부지소, 순천시 문화건강센터에 모여 예술치유를 경험하거나 집중치유 과정인 올데이(All Day) 뮤직캠프에 참가한다. 연말에는 예울마루 합동공연도 마련된다.

프로그램은 국내 최고 수준의 음악치유 전문기관인 이화여대 대학원 음악치료학과에서 전담한다. GS칼텍스와 순천지청은 이날 개강 수업에서 예술치유 프로그램의 목적과 세부 일정, 출결 관리 등을 설명하고 대상 청소년과 보호자 상담을 실시했다.

하태민 기자 hamong@hankookilbo.com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