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닫기
한진그룹 사내 ‘정석대학’ 제17회 졸업식

알림

한진그룹 사내 ‘정석대학’ 제17회 졸업식

입력
2018.03.20 16:51
28면
0 0
한진그룹 사내 기술대학인 정석대학이 20일 서울 강서구 공항동 대한항공 본사에서 개최한 제 17회 학위수여식에서 조원태(가운데) 대한항공 사장이 졸업생 직원 가족과 함께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 대한항공 제공
한진그룹 사내 기술대학인 정석대학이 20일 서울 강서구 공항동 대한항공 본사에서 개최한 제 17회 학위수여식에서 조원태(가운데) 대한항공 사장이 졸업생 직원 가족과 함께 기념 사진을 찍고 있다. 대한항공 제공

한진그룹 사내 기술대학인 ‘정석대학’이 제17회 졸업생 43명을 배출했다.

정석대학은 20일 서울 강서구 공항동 대한항공 본사에서 제17회 학위수여식을 열었다.

이날 학위수여식에는 조원태 대한항공 사장, 강두석 정석대학 학장, 이강웅 한국항공대학교 총장, 진인주 인하공업전문대학 총장, 정인교 인하대학교 대외부총장을 비롯해 졸업생 43명 및 가족 등 약 200여명이 참석했다. 조원태 사장은 학위수여식에서 “업무와 학업을 병행하며 힘들었던 지난날을 이겨내고 마침내 학위라는 가치 있는 결실을 맺게 된 것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준비된 자들에게 미래는 두려움의 대상이 아닌 또 다른 기회와 가능성임을 잊지 말고 주어진 환경에 당당히 임해 달라”고 졸업생들을 격려했다.

정석대학은 평생교육, 우수인재 양성이라는 한진그룹의 기업 이념에 따라 지난 1988년 직원들의 배움에 대한 갈증을 해소하고자 조중훈 창업주의 지시로 국내 최초 설립된 사내대학 한진산업대학을 모태로 하고 있다. 정석은 조중훈 한진그룹 창업주의 호다.

이번 졸업식에서는 일반대학 과정에 해당하는 학사학위 과정에서 경영학과 23명, 산업공학과 20명에게 학위를 수여해 총 43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정석대학은 2002년 95명의 첫 졸업생을 시작으로 올해까지 총 1,335명을 배출했다. 한진그룹은 정석대학 운영비 및 재학생 학비 전액을 무료 지원하고 있다. 또 졸업생에게는 성적에 따라 호봉 승급 및 우수 졸업생으로 선정될 경우 승격 시 가점을 부여하는 등 직원들에게 평생교육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김현우기자 777hyunwoo@hankookilbo.com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