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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송어축제 주말까지 1만원 무제한 ‘떨이’ 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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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창송어축제 주말까지 1만원 무제한 ‘떨이’ 행사

입력
2018.02.27 15:10
2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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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 축제를 마무리하고 ‘떨이’행사에 들어간 평창송어축제. 한국일보 자료사진
25일 축제를 마무리하고 ‘떨이’행사에 들어간 평창송어축제. 한국일보 자료사진

25일 막을 내린 평창송어축제장에서 이번 주말까지 ‘1만원 무제한 송어잡이 행사’를 진행 중이다. 축제 기간에는 입장권 1만3,000원에 잡은 물고기를 2마리까지 가져 갈 수 있었지만, 현재는 1만원을 내고 입장하면 잡은 물고기를 모두 가져 갈 수 있다. 단 축제가 끝난 만큼 놀이시설과 현장에서 바로 요리를 해주는 식당은 운영하지 않는다. 또 물고기를 추가로 방류하지 않는다.

평창송어축제위원회(033-336-4000)는 일단 3월 4일까지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지만 얼음 두께와 송어 잔류량에 따라 기간을 더 늘릴 수도 있다고 밝혔다. 지난해 12월 22일 개막한 이번 송어축제는 평창동계올림픽이 끝난 25일까지 66일간 진행해 50여만명이 다녀갔다.

최흥수기자 choissoo@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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