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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토요타의 중독성 광고 "이렇게 조용한데 엑셀을 밟는 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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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토요타의 중독성 광고 "이렇게 조용한데 엑셀을 밟는 순간"

입력
2017.06.05 1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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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타가 '프리우스 PHV'을 출시하며 내놓은 영상 광고가 일본을 넘어 국내서도 인기다. 당초 일본에만 공개됐던 해당 광고는 유튜브에 업로드 된 이후 한국어 번역 자막이 등장할 정도로 국내서도 주목을 끌고 있다.

일본의 인기스타 이시하라 사토미(いしはらさとみ)가 모델로 출연한 해당 광고는 시청자와 대화하듯 자연스럽게 프리우스 PHV의 특장점을 설명하는 단순한 스토리로 구성된다. 다만 이시하라 사토미는 특유의 친숙한 이미지로 다소 낯선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차량에 대한 정보를 손쉽게 전달한다.

각 2분, 총 7편으로 구성된 프리우스 PHV 광고는 이시하라 사토미가 해당 차량의 운전석에 앉아 조금은 과장된 동작과 설명을 이어가며 진행된다.

토요타 프리우스 PHV 광고 영상. 유튜브 캡쳐
토요타 프리우스 PHV 광고 영상. 유튜브 캡쳐

"전기만으로 가는데 조금 밟으면 ‘스스슥’하고 이런 경사로도 ‘스스슥’ 시험해 보세요 PHV!", "이렇게 조용한데 엑셀을 밟는 순간 부우웅" 등 이시하라 사토미의 조금은 과장된 몸짓과 말투가 시청자들의 미소를 짓게 한다.

또한 해당 광고는 단순히 차량의 장점만을 전달하는 것에 머물지 않고 직접 시승을 권유하는 등 품질에 대한 자신감 또한 내놓고 있다.

이시하라 사토미는 앞서 해당 영상의 콘셉트와 유사한 시청자와 대화 하듯 1인칭 콘셉트로 구성된 '훈와리 쿄케츠(ふんわり 鏡月)’의 소주 영상 광고로 이미 국내서 화제가 된 바 있다. 훈와리 쿄케츠는 최근 강릉 지역의 대표 '경월소주'의 일본 현지화 제품으로 알려져 더욱 화제가 됐다.

토요타 프리우스 PHV 광고 영상.
토요타 프리우스 PHV 광고 영상.

한편 지난 4월 한국시장에서 '프리우스 프라임'으로 출시된 프리우스 PHV는 토요타의 핵심 기술인 하이브리드 기술력과 노하우를 집약시킨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시스템이 적용된 모델이다. 토요타 최초로 적용된 듀얼 모터 드라이브 시스템과 세계 최초 적용된 가스 인젝션 히트펌프 오토 에어컨, 새롭게 적용된 8.8kWh 대용량 리튬 이온 배터리로 EV모드 최대주행거리 40km 달성 등이 특징이다.

연비는 국내에 판매중인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 중 가장 높은 수치로 복합 연비 CS모드 기준(가솔린 주행 시) 21.4km/ℓ, CD 모드기준(EV 주행시) 6.4km/kWh를 달성했다. 이산화탄소 배출량은 23g/km로 '친환경차 보급을 통한 환경에의 공헌' 이라는 토요타의 신념을 더욱 강조하고 있다.

김훈기 기자 hoon149@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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