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네모아이씨지(대표 류연호)는 국내 토종 컨설팅회사인 네모파트너즈의 계열사로서 오퍼레이션 분야의 컨설팅 서비스를 하는 회사다.
네모파트너즈의 계열사는 전략 컨설팅, 오퍼레이션 컨설팅, 인사조직 컨설팅 그룹 등으로 구분된다. 전략 컨설팅이 경영진단, 전략수립, M&A 등 기업의 미래가치 상승을 위한 컨설팅이라면, 오퍼레이션 컨설팅은 생산공정혁신, 품질혁신 등 기술개발과 비용절감에 포커스를 맞춰서 진행되는 컨설팅을 말한다.
이 중에서 네모아이씨지는 운영고도화와 비용절감을 주요과제로 경영혁신 방법론 개발, 품질경영체계 구축 및 품질개선, 저원가 생산체계 및 원가혁신 등 기업혁신의 실질적이고 가시적인 부분인 오퍼레이션 컨설팅을 담당하고 있다.
네모아이씨지가 설립된 2002년은 국내에 품질혁신 기법인 식스시그마가 태동되던 시기로 네모아이씨지는 창립초기에 식스시그마 사업에 집중하며 삼성, KT, 포스코 등 기업들과 대검찰청, 국세청, 조폐공사 등 공공기관을 주요고객으로 하여 괄목할 만한 성과와 성장을 이뤘다.
식스시그마 컨설팅이 줄어들기 시작한 2009년 이후 네모아이씨지는 린 생산방식(Lean Production System)을 기반으로 하는 제조혁신 방법론을 집대성하여 만도와 현대모비스 등 자동차 부품사를 대상으로 WCM(World Class Manufacturing) 기법을 보급해오고 있다.
식스시그마가 프로세스의 산포를 감소시키고 프로세스 능력을 극대화하는 품질혁신 기법이라면 린 생산방식은 프로세스의 낭비제거를 통해 속도와 효율을 극대화 할 수 있는 최신 혁신기법이다. 네모아이씨지는 15년간 축적된 컨설팅 노하우를 바탕으로 매번 새로운 혁신기법을 개발해 시대를 선도하며 컨설팅 혁신의 맥을 이어오고 있다.
또한, 네모아이씨지는 중소기업청에서 주관한 ‘1인창조기업 프로보노’ 업무 참여와 정부혁신컨설팅 활동, 지역발전위원회 평가자문단 활동 등 정부사업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해왔는데, 2012년 대한민국 벤처창업대전에서 대통령상(지식서비스 활성화 유공부문)을 수상하며 그동안의 성과를 인정받기도 했다.
2015년 이후 네모아이씨지는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산업혁신 3.0, 스마트팩토리 보급사업, 강소기업육성사업, TRM(Technology Roadmap) 등 공공혁신 분야에서도 사업을 확장해 왔으며, 최근 네모아이씨지는 산업통상자원부에서 추진하고 있는 ‘ICT융합 스마트공장 보급·확산 지원사업’에 참여하며 4차 산업혁명 분야에서도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
류연호 대표는 “중소기업을 위한 단독과제 컨설팅인 ‘Issue Based Consulting’ 기법도 개발 중이며, 중소기업진흥공단의 해외지원사업 수주 등을 기반으로 해외 진출에도 힘쓰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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