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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평군, 귀농ㆍ귀촌 전담부서 신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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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평군, 귀농ㆍ귀촌 전담부서 신설

입력
2017.01.17 1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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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치부터 정착까지 지원

내년 종합지원센터 마련

함평군청사
함평군청사

전남 함평군은 올해부터 귀농ㆍ귀촌 전담부서를 신설하고 귀농ㆍ귀촌인 유치와 지원에 본격적으로 나선다고 17일 밝혔다.

군은 최근 인구 감소를 해결하고 미래 농업인력 확보를 위해 친환경농산과에 귀농·귀촌 담당부서를 신설했다. 지난해까지 농업기술센터에서 해당 업무를 일부 담당하는 데 그쳐 귀농ㆍ귀촌인 유치부터 정착까지 종합적인 서비스를 지원하는 데에 한계가 있었다.

군은 귀농인 정착 로드맵을 마련하고 귀농·귀촌인 자료 구축, 귀농인의 집 조성 등 다양한 시책사업에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다. 군 단위 귀농ㆍ귀촌인연합회와 읍ㆍ면에 지회 등의 조직도 구성해 맞춤형 신규 사업도 발굴 할 예정이다.

또 내년에는 도시민 유치를 위한 국비 보조사업 6억원을 확보해 귀농ㆍ귀촌 종합지원센터를 마련할 방침이다.

안병호 군수는 “함평은 산세가 험하지 않고 주변 경치가 아름다운 인심이 좋은 지역으로 유명하고, 사통팔달의 요충지에 자리 잡고 있어 교통이 편리하다”며 “귀농ㆍ귀촌 정책을 활발하게 추진해 인구도 늘리는 등 지역에 활력을 불어넣겠다”고 말했다.

박경우 기자 gwpark@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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