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엑스 B홀에서 4일간
30% 저렴한 가격에 판매도
국내 농식품산업 발전을 위한 ‘G푸드쇼 2017’이 25~28일 서울 코엑스에서 개최된다. 경기도가 주최하고 경기농식품유통진흥원이 주관하는 G푸드쇼는 2007년 국내에서 처음 시도한 지방자치단체 전문농업박람회다.
이번 박람회에는 이천, 양평 등 도내 13개 시군과 농식품 관련 58개 업체가 참여하며, 경기도지사가 인증한 G마크 농식품을 비롯해 국가인증농산물 등 안심 먹거리를 만날 수 있다.
박람회는 G마크 홍보관, G Food 편의점, 청년 농부존으로 구성한 주제관을 통해 소비자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한다. 특히 ‘G Food 편의점’에서는 즉석조리식품, 레토르트제품, 가공식품 등 일반 편의점에서 볼 수 있는 식품을 최근 소비경향에 맞춰 선보인다.
도내 농식품업체를 위해 25일 중소업체 판로개척을 위한 ‘해외바이어 상담회’와 경기도 농식품 수출탑 시상식이 열린다.
26일에는 다양한 쌀 가공제품을 개발하기 위한 ‘경기미 가공식품경연대회’를 개최하고 3일 동안 경연제품을 전시, 시식하는 이벤트도 진행된다.
참가자들은 시중가보다 최대 30%까지 저렴한 가격으로 다양한 경기도 상품을 직접 구입할 수 있고, 시음 시식도 해볼 수 있다.
현장에서는 13개 시군이 참여한 경매 및 경품 행사와 체험 프로그램, 버스킹 등 각종 공연이 함께 열린다.
자세한 내용은 행사 홈페이지(www.gfoodshow.co.kr)와 페이스북 (www.facebook.com/gfoodshow)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범구기자 ebk@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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