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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로아티아ㆍ스위스, 러시아행 합류...남은 티켓 4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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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로아티아ㆍ스위스, 러시아행 합류...남은 티켓 4장

입력
2017.11.13 07: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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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로아티아, 스위스 러시아 월드컵행 합류/사진=FIFA 홈페이지

[한국스포츠경제 김의기] 크로아티아ㆍ스위스, 러시아행 합류...남은 티켓 4장

크로아티아와 스위스가 천신만고 끝에 2018 러시아월드컵으로 향하는 열차에 합류했다. 이제 32개 본선진출국 가운데 28개 팀이 확정됐다. 남은 티켓은 4장이다.

크로아티아는 13일(한국시간) 그리스 카라이스카키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러시아월드컵 유럽예선 그리스와 플레이오프 2차전에서 0-0으로 비겼다. 1차전에서 4-1 대승을 거뒀던 크로아티아는 1, 2차전 전적 1승 1무로 월드컵 본선행을 확정지었다.

크로아티아는 1차전과 마찬가지로 그리스보다 우세한 경기력을 보였지만 득점에는 실패했다. 전반 초반에는 긴 탐색전 끝에 공방전을 펼치타가 42분 이반 라키티치(FC바르셀로나)가 때린 강력한 슈팅이 골대를 맞고 나왔다. 후반전에도 크로아티아가 득점 기회를 만들어냈지만 양상은 비슷했다. 점유율은 그리스보다 낮았지만, 효율적인 경기 운영을 보여줬다. 크로아티아는 0-0으로 경기를 마무리하면서 러시아행을 확정했다.

한편 스위스는 북아일랜드와의 유럽 플레이오프 2차전에서 0-0 무승부를 기록했다. 스위스 역시 1차전 1-0 승리 덕에 가까스로 러시아행을 확정했다. 수비 위주로 나선 스위스는 상대에게 이렇다 할 기회를 내주지 않으며 러시아 행을 확정지었다. 이로써 스위스는 4회 연속 월드컵 진출에 성공했다. 반면 북아일랜드는 32년 만에 월드컵 본선 진출을 노렸지만 마지막 문턱을 넘지 못했다.

크로아티아, 스위스가 월드컵 본선 진출에 성공하면서 총 32개 본선 진출국 가운데 28개국의 주인공이 가려졌다. 14일엔 이탈리아와 스웨덴이 유럽예선 플레이오프 2차전을 치르고 15일엔 덴마크와 아일랜드, 온두라스와 호주가 각각 유럽예선과 대륙간 플레이오프 2차전에 나선다. 페루와 뉴질랜드는 16일 대륙간 플레이오프 2차전을 통해 마지막 티켓의 주인공을 가린다.

김의기 기자 show9027@sporbiz.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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