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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종도 미단시티 복합리조트와 검단 새빛도시 사업에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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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종도 미단시티 복합리조트와 검단 새빛도시 사업에 총력

입력
2017.03.27 2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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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정건전화 등 위해

미단시티 복합리조트

인천도시공사는 이달 10일 영종도 미단시티 내 카지노 복합리조트 건립을 추진하고 있는 LOCZ코리아와 토지매매 계약을 체결해 2020년께 개장할 전망이다.

미단시티내 LOCZ 복합리조트는 탄탄한 자금력을 갖춘 중국의 R&F그룹이 대

체 투자자로 나서면서 복합리조트 1, 2단계 부지중에서 2단계 토지매입까지

나서 사업에 가속도가 붙었다.

매매된 용지 가운데 올해 상반기 착공 예정인 1단계 사업용지(3만8,365㎡)에는 연면적 17만㎡의 외국인 전용 카지노, 숙박시설, 컨벤션, 연회장 등이 들어설 계획이다. 2단계 용지(5만806㎡)에는 연면적 50만㎡ 호텔, 복합쇼핑몰, 레지던스, 엔터테인먼트 시설 등이 조성된다.

인천도시공사 관계자는 “복합리조트 착공이 상반기 내에 진행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미단시티 내 매수 가능한 용지에 대한 문의가 잇따르고 있다"며 “올 상반기 복합리조트 착공을 계기로 본격 사업이 진행되면 인근 지역 토지매각에 활기를 불어넣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검단 새빛도시

검단 새빛도시는 서울 도심에서 20㎞ 떨어진 곳에 위치해 서울 접근성이 최대 장점으로 꼽힌다. 공항철도, 공항고속도로, 올림픽대로와 연계한 광역 접근성, 인천지하철 1ܨ호선 연결로 인천 도심 접근성까지 우수하다. 1,118만1000㎡(약 338만평)에 2023년까지 계획인구 18만3,670명, 7만4,736가구 규모 신도시로 조성된다. 인천도시공사와 LH가 절반씩 지분을 갖고 있으며 3단계로 나눠 개발이 진행된다. 1단계 117만평(3만4,238가구)은 2020년까지, 2단계 127만평(2만1,613가구)은 2022년까지, 3단계 94만평(1만8,885가구)은 2023년까지 개발을 마무리한다.

전상주 인천도시공사 마케팅본부장은 "이번 매각은 수도권 마지작 노른자위 택지라는 검단 새빛도시에 대한 수요자들의 관심과 뛰어난 서울 접근성에서 비롯됐다"라며 "2차 공급은 역세권 토지 위주로 선별하고 공급 시기도 최대한 단축하겠다“고 말했다.

송원영기자 wysong@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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