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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두선 기자

등록 : 2017.08.13 17:06
수정 : 2017.08.13 17:08

갤러리C 일본서 활동 중인 김무화 작가 초대전

등록 : 2017.08.13 17:06
수정 : 2017.08.13 17:08

16일부터 다음달 5일까지

김 작가 국내 첫 개인전

일본에서 작품활동을 하는 여류화가 김무화 작가가 16일부터 다음달 5일까지 대전 갤러리C에서 국내 첫 개인전을 갖는다. 사진은 이번 전시회에 선보일 'heartfelt sound' . 갤러리C 제공

일본에서 작품활동을 하고 있는 여류화가 김무화 작가의 작품을 대전에서 직접 만날 수 있는 기회가 생겼다.

갤러리C(관장 이주영)는 16일부터 다음달 9일까지 김무화 작가 초대전을 연다.

김 작가는 일본에서 석박사를 마치고 활동 중인 여류 작가로, 한국에서 개인전을 여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그는 유화에 금가루로 모양을 내는 일본의 전통기법인 마키에는 물론, 옻칠, 한국의 자개를 접목시키는 등 새로운 시도를 하며 자신의 작품 영역을 만들어가고 있다. 그는 이번 개인전에서 이런 독특한 기법으로 아이의 모습을 담은 20여점의 작품을 선보인다.

작품은 순수한 아이와 톱니바퀴로 상징되는 기계, 나비 등이 공존하며 관객들의 시선을 끌고, 이내 몽환적 분위기로 빠져들게 만든다.

그는 작가노트에서 “사람을 모티브로 작업하고 있지만 이는 단순한 인물화라고 생각하지 않는다”며 “그림 속 아이와 객관적 작가가 서로 내부 깊은 곳에서부터 소통하는 것이라 생각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한 곳에 머물지 않고 진화를 거듭하는 표현을 전달할 수 있도록 새로운 문을 열어 준 갤러리C에 감사 드린다”며 “모국에서의 첫 개인전이 과학과 교육의 도시인 대전이라는 점도 큰 기대와 가능성을 느끼게 해 준다”고 덧붙였다.

이 관장은 “해외에서 활동하는 한국인 청년작가에게 모국에서 첫 개인전을 열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게 돼 뿌듯하다”며 “앞으로도 갤러리C는 청년작가에게 보다 많은 기회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최두선 기자 balanceds@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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