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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 등록 업무 위해 2월 둘째주 주말에도 은행ㆍ우체국 문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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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 등록 업무 위해 2월 둘째주 주말에도 은행ㆍ우체국 문연다

입력
2018.01.30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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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이틀 앞뒀던 지난해 11월 21일 경북 포항시 포항제철고등학교 수험생들이 교내 도서관에서 수능 준비를 하고 있다. 포항=류효진 기자
2018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이틀 앞뒀던 지난해 11월 21일 경북 포항시 포항제철고등학교 수험생들이 교내 도서관에서 수능 준비를 하고 있다. 포항=류효진 기자

경북 포항 지진으로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이 연기되면서 발생한 학생ㆍ학부모의 대학 등록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2월 둘째 주 주말에도 은행ㆍ우체국이 업무를 하기로 했다.

교육부와 금융위원회, 우정사업본부, 전국은행연합회, 한국장학재단은 30일 전국 229개 은행ㆍ우체국이 오는 2월 10일, 11일에도 운영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11월 포항 지진으로 대학 입시일정이 1주일 씩 연기되면서 대학의 정시모집 미등록 충원 기간(오는 2월 10일~20일)과 설 연휴 기간(2월 15일~18일)이 중복돼, 미등록 충원기간 중 은행ㆍ우체국 업무가 가능한 평일이 이틀 단축됐기 때문이다.

이에 주말인 2월 10일과 11일 전국 199개의 은행지점과 30개의 우체국에서는 대학 등록금 수납 업무를 실시한다. 이 기간 대학 등록금 수납을 위한 각 지점 창구운영시간은 오전 10시에서 오후 4시다. 인터넷뱅킹은 주말 여부와 상관없이 가능하다.

주말 동안 한국장학재단을 통한 등록금 대출 신청ㆍ실행도 가능하나, 이를 제외한 은행 대출, 만기가 정해진 예ㆍ적금 등의 해지 업무는 불가능하므로, 대학 등록에 필요한 자금은 미리 입출금통장에 준비해 둘 필요가 있다. 등록금 대출 신청은 본인의 공인인증서를 사용해 한국장학재단 누리집(www.kosaf.go.kr)을 통해 24시간 가능하며, 등록금 대출 실행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할 수 있다.

신지후 기자 hoo@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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