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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보건대 ‘1,000원의 아침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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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보건대 ‘1,000원의 아침밥’

입력
2017.09.25 1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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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보건대 총동창회가 '천원의 아침밥 제공사업'을 후원하는 인증샷을 찍고 있다. 대구보건대 제공
대구보건대 총동창회가 '천원의 아침밥 제공사업'을 후원하는 인증샷을 찍고 있다. 대구보건대 제공

대구보건대가 걸핏하면 끼니를 거르는 학생들의 건강을 위해 ‘천원의 아침밥 사업’을 시작했다.

이 대학 식품영양과는 25일부터 11월27일까지 휴일을 제외한 40일 간 교내 영송관 학생식당에서 매일 오전 8∼10시 2시간 동안 학생들에게 단돈 1,000원에 아침식사를 제공한다. 대학 관계자는 “아침식사 결식률이 높은 대학생에게 든든한 끼니를 제공하고 쌀 소비도 촉진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따라 대학 측은 매일 400인분씩 40일 간 1만6,000인 분의 식사를 준비하게 된다. 재료비는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이 지원하고 이 대학 총동창회는 질 좋은 식사가 될 수 있도록 400만원을 쾌척했다. 식품영양과는 여름방학동안 쌀 소비 중심의 영양균형을 갖춘 간편식을 개발하고, 아침밥 먹기 캠페인을 벌이고 있다.

대구보건대 식품영양과 김미옥(47ㆍ여) 교수는 “학생들이 아침식사 한 끼로 올바른 식습관을 유지하며 건강을 지킬 수 있도록 유도하겠다”고 말했다.

전준호기자 jhjun@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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