읽는 재미의 발견

새로워진 한국일보로그인/회원가입

  • 관심과 취향에 맞게 내맘대로 메인 뉴스 설정
  • 구독한 콘텐츠는 마이페이지에서 한번에 모아보기
  • 속보, 단독은 물론 관심기사와 활동내역까지 알림
자세히보기 닫기
“관계자외 출입금지” 신동주 제2롯데 문전박대

알림

“관계자외 출입금지” 신동주 제2롯데 문전박대

입력
2015.12.01 16:27
0 0
1일 서울 잠실 제2롯데월드를 방문한 신동주(맨 왼쪽) 전 일본 롯데홀딩스 부회장이 안전모를 쓴 롯데건설 직원들과 대치하고 있다. 신 전 부회장은 이날 사전에 등록을 허가 받지 못한 롯데그룹 직원이 아니라는 이유로 출입을 제지당했다.
1일 서울 잠실 제2롯데월드를 방문한 신동주(맨 왼쪽) 전 일본 롯데홀딩스 부회장이 안전모를 쓴 롯데건설 직원들과 대치하고 있다. 신 전 부회장은 이날 사전에 등록을 허가 받지 못한 롯데그룹 직원이 아니라는 이유로 출입을 제지당했다.

신동주 전 일본 롯데홀딩스 부회장이 1일 서울 잠실 롯데월드ㆍ타워(제2롯데월드)에서 안전요원들과 대치하는 사태가 벌어졌다.

신 전 부회장은 이날 신격호 롯데그룹 총괄회장과 함께 3시5분께 제2롯데월드에 도착했다. 하지만 롯데물산측은 신 총괄회장만 건물 안으로 안내하고 신 전 부회장의 입장은 제지했다. 롯데그룹 관계자는 “현재 제2롯데월드는 공사 중인 관계로, 롯데그룹 직원으로 사전 등록이 없으면 출입을 할 수 없다”며 “신 전 부회장은 롯데그룹과 아무 관계가 없기 때문에 입장을 막았다”고 말했다.

이 과정에서 신 전 부회장과 동행했던 정혜원 SDJ코퍼레이션 상무는 롯데건설 안전요원들과 약간의 실랑이도 벌였지만 몸싸움까지 이어지진 않았던 것으로 알려졌다.

신 총괄회장은 1시간 넘게 제2롯데월드를 둘러보고 공사과정에 대한 업무 보고를 받았다.

허재경기자 ricky@hankookilbo.com

기사 URL이 복사되었습니다.

세상을 보는 균형, 한국일보Copyright ⓒ Hankookilbo 신문 구독신청

LIVE ISSUE

댓글0

0 / 250
중복 선택 불가 안내

이미 공감 표현을 선택하신
기사입니다. 변경을 원하시면 취소
후 다시 선택해주세요.